여행 가방의 크기는 두려움의 크기와 비례합니다.
아플지 모르니 해열제와 소화제를 챙기고
추울지 모르니 긴 소매 옷도 넣고 음식이 안 맞으면 어쩌나
고추장, 김, 라면까지 싸야죠.
그런데 막상 가보면 딱히 별일 안 생깁니다.
별로 안 추운데 긴 소매 옷을 찾아 입고 현지 음식 맛있어도 왠지 몰라 고추장을 꺼내고
살짝 거북한 정도여도 소화제를 먹죠.
그러며 아이고 안 가져왔으면 큰일 날 뻔했다.
애써 흐뭇한 표정을 짓습니다.
처음부터 겁을 내지 않으면 이 모든 게 필요 없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한 달 딱히 별일 없을 거예요.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반응형
'mi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일은 다른 사람 속에 비친 내 모습이 오늘보다 근사하면 좋겠습니다. (0) | 2025.06.04 |
---|---|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 이것이 기적의 씨앗 (0) | 2025.06.03 |
절망은 불가능이 아니라 깨닫지 못했던 가능성이다. (2) | 2025.05.30 |
칭송받기 때문에 가치 있어지는 것이다 (1) | 2025.05.29 |
어떤 일을 할 때 무슨 마음가짐을 갖는 게 좋을까? (3) | 2025.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