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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새로운 한 달, 걱정보다 기대를 담아보세요

by 양화산장 2025. 6. 2.

 

여행 가방의 크기는 두려움의 크기와 비례합니다.

 

아플지 모르니 해열제와 소화제를 챙기고 

 

추울지 모르니 긴 소매 옷도 넣고 음식이 안 맞으면 어쩌나 

 

고추장, 김, 라면까지 싸야죠.

 

그런데 막상 가보면 딱히 별일 안 생깁니다. 

 

별로 안 추운데 긴 소매 옷을 찾아 입고 현지 음식 맛있어도 왠지 몰라 고추장을 꺼내고 

 

살짝 거북한 정도여도 소화제를 먹죠.

 

그러며 아이고 안 가져왔으면 큰일 날 뻔했다. 

 

애써 흐뭇한 표정을 짓습니다.

 

처음부터 겁을 내지 않으면 이 모든 게 필요 없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한 달 딱히 별일 없을 거예요.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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