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토의 효과 하면 먼저 떠오르는 건 표면의 요철이 수정되어 면이 평편하여 잔디가 균일하게 생육하며 물리성 개량하게 되어 토성 개선 효과 근부보호 이 정도 떠올랐고 그냥 귀동량으로 들었던 이야기는 배토를 잘해두면 봄철 그린업(green up)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었는데 이 부분은 계속 궁금증으로... 전공이 잔디쪽이 아니다 보니 관심도 없었고요 이번 동계 홀컵을 제거하면서 기존 홀컵 잔디를 가져가면서 이것 때문에 잔디에 배토를 하는구나 하는 답을 찾았습니다.
땅에 묻어 두었던 그린 잔디입니다.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갈 시간~
답을 찾게 된 곳이기도 합니다.
모래가 조금 덥혀 있을 뿐
주변 도 조금씩 노출되어 있습니다.
모래를 털어내자 오호~ 이런 초록색
잔디가 올라와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다 들어내는 바람에
눈으로는 확인했지만 사진은 1장만 있네요
왼쪽 : 노출 된 곳 , 오른쪽: 모래가 덮여 있던곳
조금이라고 배토가 되어 있는 곳은 모두 녹색의
모습을 띄고 있었으며 현재 그린 상태와 비교하면
사진에 보인 왼쪽의 잔디의 색과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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