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공간/여행

장모님과 함께한 추억의 여행 쏠비치호텔&리조트 삼척 1박 2일

양화산장 2018. 5. 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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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의 기억이 좋을 때 추억여행으로 함께한 강원도 삼척, 이쁜 사진도 찍고 바닷가에서 수영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려 했으나 현실은 때론 아쉬움을 남긴다. 하늘도 무심하지 꼭 강원도로만 가면 날씨가 도움을 안 주는 것인지 그것도 이번엔 이유가 있는 여행이였거늘 이럴 줄 알았다면 예전에 함께 같이 해야 했는데... 현실을 인정하고 앞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려야겠다.

처가집을 들러 장모님 모시고

삼척까지 한번에 가기 위해

간식까지 준비

네비 기준 300km

숙소는 3층 일출이 보이는 곳은

아니라고 하지만

나름 바다가 보이는 풍경은 좋다

날씨만 좋았다면 하는 아쉬움

아쿠아월드가 6시 까지 인데

2시 도착 조금이라도 더 놀기위해

방에서 바로 수영복 차림으로 직행

작은애와 장모님은

후반부에 이곳에서 물놀이

썬배드도 널널하고

그냥 애기들 놔두고 쉬기 좋은곳

그옆에는 애들을 위한 놀이공간

물놀이가 지겨울땐 이곳에서~

마냥 막내는 신이나서 놀고

큰애는 이곳에서 나와 열심히 놀고

비도오고 바람도 불어 추운데 

이곳에서도 열심히 놀았습니다.

탕속은 따뜻해서 온천온 느낌 이랄까?

바다도 보이고 좋아요~

4가지 스파중 한곳만 안하고

3곳은 운영중이라 들락날락

온도도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실외는 4시 까지 영업입니다.

다시 실내로 복귀~

4 ~ 6시 운영 실내 슬라이드 보딩

기다림 없이 바로바로 탔습니다.

영업이 끝나고 튜브 바람 빼는 곳

2개뿐이라 오래 걸리는데

뒷사람 생각해서 미리 바람 빼고

남은 바람만 빼면 안 되는건지. ㅡㅡ^

6시 종료 전에 미리 가세요

시간 많이 걸린답니다.

급해서 수영복 차림으로 갔다가

그때는 몰랐는데

돌아올 때는 무지 창피했습니다.

락카가 있으니 수영복은

아쿠아월드 안에서 ^^

 

ps. 간식은 못들고 들어갑니다.

가방검사 해요~

저녁은 주변 맛집 검색 후 찾은

오복미가 돌솥정식

손님도 많고 양도 많아서 일단은

성공 했다고 생각했지만

맛은 그닥 평범하다랄까?

2일째 아침 7시 삼척번개시장으로

고고~ 목적은 대게 구입

그런데

게가 없단다 (풍랑주의보)

하는 수 없이 고등어,전어 구입

특히 전어는 손바닥 보다 큰걸

10마리 이상 줬어요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새천년해안도로 드라이브

파도가 무슨 태풍이 오는듯

무섭게 밀려왔습니다.

계획에 없던 삼척해변역

숙소 가는 길에 있어 잠시 들러

기념촬영

하루 3번 운행한다고 합니다.

아침 식사는 미역국과 두부, 김치

멸치볶음

장모님은 이걸 다 싸들고 왔냐고

대단하다 하셨지만...

평범한 가정의 조식값이 비싼걸

감안하면 노동력으로 대신~ㅜㅡ

본격적으로 7층에 위치한

산토리니광장 잉?

시작부터 죽은 야자수는 뭐지??

직업병 아니랄까 이것부터

보입니다 ^^

흔히 블로그에 보이는 사진들

따라서 찰칵~

장모님도 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ㅋㅋ

찰칵~

좋은 추억을 기억하게 해줄 사진

찰칵~

광장의 반대쪽으로 가시면

산토리니에서 사진을 찍은 듯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1층에서 연결된 해변으로 GO~

체크아웃 시간까지 놀다가

올라가니 아들들 하는 말

나 많이 못 놀았는데...

복잡한 모래사장에서 노는 것 보다

한적한 곳이 좋겠다 싶어

저녁에 갔던 식당 근처바닷가로

이동했습니다.

예상대로 우리 가족만의 해변

아직도 장모님의 마지막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내 생전에 여긴 또 못 와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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