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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기간이라 전 직장 원천징수 서류가 필요해 요청해야 하는데
편하게 하면 될 것을 이상하게 맘도 불편하고 꺼려지는 것이 아직도 아픈 기억이 잊히지 않은 것 같다
한참을 고민하다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전화를 했다. 익숙한 목소리의 상대편이 누군지 단번에 나도 알고 그도 알았다 ^^ 잘 지내시죠란 가벼운 인사와 안부를 묻고 건강히 계시라는 말과함께 통화를 끝냈다
이렇게 쉽게 끝날 것을 왜 그리 고민을 했었는지
메일로 온 서류를 보며 마지막 문장에서 누구누구 드림 문구를 보고 잠시 그때의 추억이 떠올랐다
누구누구 올림이 맞는지 드림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어 과에서 조용히 물어보던 나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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