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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공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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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한라산 울산바위 코스 등산 및 여행 일정(초5,3학년) 치악산에 비하면 여긴 괜찮은 곳이었다 숙소를 예약하고 날씨를 보니 하필 둘째 날부터 아~ 왜 겨울에 비가 내린단 말인가... 계획을 크게 했다기보다 동선이 겹치지 않는 선에서 숙소 가까운 곳을 검색하여 놀거리를 즐겼다. 1일 차 : 한라산 울산바위 코스 -> 옥미정 식당 -> 한화 나이트 스파 이용 2일 차 : 외옹치항 둘레길(외옹치 바다향기로) -> 속초 아이 대관람차 -> 다이내믹 메이즈 -> 챔피언 R -> 저녁 홍게사랑 3일 차 : 국립 산악박물관 -> 속초관광 수산시장 -> 춘천 숯불 닭불고기집 설악산 등산 시 주차를 가장 먼저 검색했다. 답은 그냥 켄싱턴호텔에 주차하고 조금만 걸어가면 쾌적하다. (소공원 주차장 가는 길부터 막히기 시작하기에) 등산하기 전 벌꿀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시작~ 흔들바위까지는 가볍게 동네 산책하는 기분..
인적이 별로 없는 국화도에서의 장마로 2박은 비 구경만 하다 코로나로 사람 많은 곳을 피하고자 참다가 오랜만에 가자하고 움직인 곳. 역시나 장소는 탁월했지만 날씨는 내 편이 아니었다 가을장마라니... 그래도 도착 당일 많은 경험을 했다 바지락 캐는 방법도 배우고 게 튀김도 해먹고 소라도 삶아 먹으며 즐거운 시간 보냈다 장고항에 도착했을때 깜짝 놀랐다??? 여기가 맞아? 네비 잘못 찍고 왔나 공사장 같은데 표 파는 컨테이너를 찾아가 보니 배에서 직접 계산하라고 하신다. 휴~ 공사 중인 곳을 보면 주차된 차들이 많은데 그곳에 주차하면 배 타는 곳이 보인다 시간표 한번 찰칵 역시나 섬으로 들어가는 인원은 우리 가족 + 4명 갈매기가 있으면 새우깡 주려고 샀는데 갈매기도 없고 금방 도착해서 지루할 것도 없었다 숙소에 도착해서 통과 호미를 빌려 토끼섬(현지 명칭)부터 바지..
코로나 시작부터 참다가 처음 밖으로 나온 춘천 1박 2일 여행 금연 바람이 분다 다시 청춘이 온다.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닌데 청춘이란 글귀에 잠시 생각을 하게 될 줄이야 첫 코스는 김유정 레일바이크. 날씨가 더워서 싫었지만 아들이 다른 블로그에서 보고는 꼭 타야 된다는 강력한 의지로 그래 타자~ 우산이 색색별로 있어서 이쁜 사진이 나왔다 애들 좀 찍어주고 싶었는데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바쁘신 듯 공연도 하고 계셔서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12시에 탄 것이 얼마나 다행이던지 해가림막 위에 해가 있어서 뜨겁지 않았습니다. 발 구르는 걸 걱정했지만 내리막이 있어서 페달은 비싼 일꾼(두 아들)이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4가지 테마가 있는 터널 마지막 터널이 가장 길고 조금은 신나는 ^^ 두 번째 코스 소양강 처녀 동상과 스카이워크 방문 지하 터널을 지나면 ..
선재도에서 야간의 특별한 경험과 낙조전망대 스카이캐슬에서 선재도를 들었다면서 검색에 들어간 부인 숙소 가격도 만만찮고 일 때문에 출발해야 하는 시간도 늦었는데 그냥 평소의 여행과는 너무 다른 출발과 비용... 하지만 아까운 거 다 잊을만한 추억을 한가득 만든 여행이었습니다. 도착한 숙소는 샌드시아 도착 시간은 5시 30분 해가 지기 전에 일단 바다부터 갔습니다. 숙소에서 옆길로 가니 바다는 2분 정도 걸려서 무척 가까웠습니다. 바다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이렇게 많지? 나중에 보니 뻘 다방이란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ㅋㅋ 분위기가 좋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 보지도 않았습니다. 1박을 하기로 하고 온 이곳의 해는 어찌나 빨리 떨어지는지. 이쁜 곳에서 사진 찍고 싶었지만 애들도 안도와 주고 어른들이 재빠르게 자리를 차지해서 이쁜 사진도 못..
경주 역사 기행으로 2박 3일 - 글 보다 가이드의 설명이 최고 수학여행 때 다녀오고 기억에 남는 건 불국사 정도. 큰아이의 교육 목적으로 떠난 그곳 감상평부터 쓰자면 글로 읽고 공부하고 가야 스토리로 듣는 것만큼 기억에 남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어린아이가 있을 경우 자전거 여행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거의 없었습니다) 3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첫 번째 코스 국립경주박물관입니다. 어린이박물관이 옆에 있어 애들에게 좋을 것 같아 바로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라 그런지 막내는 좋다고 하고, 초등생 큰아들은 시큰둥해 보였습니다. 역시나 인기가 많은 활 쏘는 곳입니다. 남자애들은 뭐가 달라고 다른지 우리 아이들은 호랑이를 잡아야 한다고 쏘고. 다른 애들은 cctv를 맞추겠다고 하고 이해가 잘 안 되는.....
장모님과 2박 3일 남해여행 - 설리해수욕장 스노클링, 다랭이논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겨울바다펜션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모님과 같이 였기에 먹고 자는 것이 중요한 만큼 걱정이 앞섰지만 너무나도 친절하고, 부담스러울 정도로 마주치기만 하면 필요한 것 없냐는 말씀 때문에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숙소의 깨끗함은 말할 것도 없고 친절함의 시작은 숙소 예약부터였습니다. (작은방을 2박 예약을 하려고 하니 하루가 예약이 차는 상황이라 방을 다른 쪽으로 옮겨야 했습니다. 사장님 왈 옮기시면 불편하니 그냥 비용은 같고 큰방 드린다고 하셔서 큰방 업그레이드) 도착 전엔 전화 주셔서 어디쯤 이냐라고 하시기에 가까운 곳에 있다고 하니 그럼 그 방부터 청소해드리고 연락드릴 테니 먼저 입실하시라고 하셨습니다. (3시 입실인데 2시가 안돼서 짐 풀어놓았습니다) 1일 차 - 시즌이..
무창포에 바닷길을 보러간 것인가? 머드를 즐기러 간것인가? 와이프의 옛 기억에 신기하고 좋았다면서 아이들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겨주고 싶다고 하여 가게 된 곳 엄마, 여동생 내, 우리 집까지 아침 일찍 출발하였습니다. 당연히 시즌이고 바닷길이 열리는 날이고 해서 주차할 곳이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가고 있었지만 도착하고 잠시 멍했습니다. 어? 뭔가 이상하다 내가 잘못 도착한 걸까? 아님 다른 곳인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10시인데 성수기이고 왜 이렇게 차가 없는 걸까? 일단 주차 후 해수욕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갈매기만 있고 사람도 없고 폐장 분위기의 해수욕장 같았습니다. 도착해서 애들은 바로 물에 입수 썰물 때라 얼마 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물에 조금은 놀았습니다. 물이 점점 빠져나가는 시점에서 바위가 나타나고 사람들도 하나둘씩 모이는 것을 볼 수..
제주도 동쪽에서만 보낸 - 2박 3일의 심플한 여행 이번 가족 여행은 조금 편안하고 쉬는 여행으로 생각하고 기억에 남을 몇가지만 하기로한 정말 지루하지 않을까 했던 2박 3일의 짧은 여행입니다. 하지만 애들에게는 추억이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실망한 부분도 있는 뭐 좋은것과 싫은것이 있는 즐거운 여행 ^^& 늘 그렇지만 다녀오면 그냥 또 가고싶은~ 제주에 도착해서 아쿠아플라넷 가기전 잠시 들러서간 가시리유채꽃밭 행사가 끝났으니 다지고고 없을거란 예상을 깨고 이렇게 이쁘게 있을줄은 ^^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봤던 애들에게 감흥이나 있을까 싶었지만 또다른 재미와 흥미거리가 충분히 있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밥주는 시간이 있다고해서 뒤도 안돌아 보고 끝까지 전력질주로 시간 맞춰서 갔던 메인수조 정말 크기도 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었습니다 시간때 마다 다른 볼거리?..
보라카이 라카멜라 리조트 여행후기 - 별 빛은 안보여요~ 3박 5일의 가족여행 후기입니다. 옵션에 있는 호핑투어, 세일링보트, 마사지 정도 하고 자유 일정으로 물놀이를 하며 윌리스락이 있는 해변도 가보고 디몰 과 밤부 마켓에 들러 기념품도 사고 망고도 많이 먹고 가는 길만 짧았다면 하는 것 빼고 아쉬움 없는 여행이었습니다. 환전을 어디서 해야 하나 궁금하시죠? 공항에가 나와 왼쪽에 있는 환전소 입니다 가이드께서 말씀하시길 몇천불 안바꿀꺼면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시간비용 따지면 거기서 거기입니다 (여기서 환전하라고 알려줬습니다) 보라카이 내에서도 환전할 곳이 종종 보였습니다. 필요에 따라 저희도 환전했고요. 달러로 환전해 가셔서 바꿔 쓰세요. 까띠클란(Caticlan) 항까지 가기 전에 들르는 휴게소입니다. 볼일 볼 것이 있으면 공항이나 떠나기 전에 해결 보세요 ..
내년에 확실하게 놀고 올 제주도 해수욕장 몸소 체험기 6곳 후기~ 휴가는 겨울에 가는 걸로 했지만 부인께서 잊고 있던 계를 탔다면서 공돈 생긴 것 같다며 제주도로 가자고 하신다. 나 몰래 무슨계? --? 며칠 동안 검색과 예약을 하시고는 가는 전날 지도를 펴놓고 애들과 나에게 브리핑을 하셨다. 황우지해안은 첫날, 둘째날 표선,세화해수욕장, 김녕해수욕장, 셋째날 곽지해수욕장,금능해수욕장 시간되면 더 가볼예정. 애들은 와~ 난 ㅠㅠ 그냥 한곳 잡아서 놀면 좋겠는뎅... 2년 만에 찾은 공항에는 많던 렌터카가 없어지고 셔틀버스로 이동해서 밖에서 빌려야 했습니다 이번 렌터카도 레이 버스처럼 높고 뒷문이 옆으로 열린다는 게 이유~ 시간을 아껴 쓰기 위해 바로 목적지로 출발~ 날씨는 흐렸지만 인터넷으로 보던 아름다운 곳을 상상하며 내려갔습니다. 오~ 사람도 좀 있고 훈훈하니 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