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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지팡이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갈림길을 만나면 지팡이를 던져 지팡이가
가리키는 쪽으로 간다는 할머니.
그런데 가만히 보니 할머니는 지팡이를 한 번
아니라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던지는 거였습니다.
할머니 왜 지팡이를 이렇게 여러 번 던지세요?
사람들이 묻자 할머니가 답하죠.
아 글쎄 이 지팡이가 계속 왼쪽 길로 떨어지잖아.
난 오른쪽으로 가고 싶은데.
우리는 이미 마음속에 답을 정해두고 있습니다.
그래놓고는 상담을 하고 질문을 하고 갈등을 하죠.
어차피 그쪽으로 갈 거 그냥 편하게 선택하면
어떨까요?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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