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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공간/소소한일상

아쉬움 남는 모현 얼음썰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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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썰매 시합을 주말에 하자고 약속을 했던 터라 춥다고 이야기해도 아침부터 오늘을 즐거운 날이야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 그래 마지막 날이니 가보자. 작년에 비해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관리 상태라든지. 이용하시는 분들의 의식 수준이랄까. 하지만 아이들이 신나했으면 그걸로 만족~

썰매경주

출발선에 서서 대기

남편님 심판

갑자기 막내 장갑이 커서

막대를 잡을 수 없다며 투정을

부리기 시작하네요

그럼 먼저 출발하라고

이야기하니 금세 씨익~ 웃네요

모현 썰매장

결과는 역시 엄마 승

형 따라 열심히 오던

막내는 결국 돌아오면서 꽈당

넘어졌을 때 엄마가 와줘서 좋은지

앉아 있으라고 하네요

자기가 태워주겠다면서

조금 당기다 말았지만 ㅋㅋ

형도 뒤에서 밀어주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곳곳에 타다가 그냥 가버린 썰매들

애들이 노는 곳이라 불편했는데

남편님 몽땅 주워다 놓고는

문화의식 참 그렇다면서 씩씩 거리네요

마지막 날이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중간중간 보수가 안되어 파인 곳에

썰매가 끼어 타기에 좀 불편했습니다

작년엔 이렇지 않았는데

내년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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