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그림자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풍요의 의미로 다가오는 정월대보름 정월(正月)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써 그 해를 설계하고, 일년의 운세를 점쳐보는 달이다. 율력서에 의하면 “정월은 천지인(天地人) 삼자가 합일하고 사람을 받들어 일을 이루며, 모든 부족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는 달”이라고 한다. 정월대보름의유래 정월의 절일로는 설과 대보름이 있다. 태고적 풍속은 대보름을 설처럼 여기기도 하였다. 조선 후기에 간행된 《동국세시기》에 의하면 대보름에도 섣달 그몸날의 수세하는 풍속과 같이 온 집안에 등불을 켜 놓고 밤을 세운다는 기록이 보인다. 한편 중국에서는 한나라 때부터 대보름을 8대 축일의 하나로 중요하게 여겼던 명절이었다. 또한 일본에서도 대보름울 소정월이라 하여 신년의 기점으로 생각 하기도 하였다. 이는 대보름날을 신년으로 심았던 오랜 역법 의 잔존으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