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창포에 바닷길을 보러간 것인가? 머드를 즐기러 간것인가? 와이프의 옛 기억에 신기하고 좋았다면서 아이들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겨주고 싶다고 하여 가게 된 곳 엄마, 여동생 내, 우리 집까지 아침 일찍 출발하였습니다. 당연히 시즌이고 바닷길이 열리는 날이고 해서 주차할 곳이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가고 있었지만 도착하고 잠시 멍했습니다. 어? 뭔가 이상하다 내가 잘못 도착한 걸까? 아님 다른 곳인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10시인데 성수기이고 왜 이렇게 차가 없는 걸까? 일단 주차 후 해수욕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갈매기만 있고 사람도 없고 폐장 분위기의 해수욕장 같았습니다. 도착해서 애들은 바로 물에 입수 썰물 때라 얼마 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물에 조금은 놀았습니다. 물이 점점 빠져나가는 시점에서 바위가 나타나고 사람들도 하나둘씩 모이는 것을 볼 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