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 근무 후 아침 퇴근 동시에 바로 아이들
독감예방접종과 가족 나들이를 같이 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왜 서울까지 가서 예방접종을 해야 하나
했지만 저렴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린이
대공원이 있었다는 걸 알았다.
서울가족보건의원 3층에 가면
입구에서 문진표 작성 하는곳이 있다
문진표를 보시고 아이들 예방접종 한것과
해야 할것들을 확인 해 주신다
추가해야 할 것들을 알려주시니
요즘 참 좋구나
큰애는 수두 예방접종 할때라고 해서
독감과 같이 접종했다
독감 3가와 4가의 차이 역시 돈의 차이가...
예방접종 확인 후 수납을 하고 저 안쪽에
줄서있다 접종하면 끝
평일 오전 이라 그런가
사람은 별로 없었다
아이들이 주사만 맞으면
좋은일이 생긴다고 기다리던
어린이 대공원
사진은 지금 이렇지만
후문 주차장 들어오기 까지
장장 1시간은 기다렸다
소풍온 버스로 가득차서 나가는 차가
있어야 그다음 들여보내주는
주차 시스템 ^^
아직 단풍은 들랑말랑 하는중
물만 보면 좋단다
작은애는 별로인듯
후문에서 가까운 곳부터 보기 시작
조류가 있는 곳으로 먼저 가서 보고
내려오면서 코끼리
스트레스가 많은지 계속 들어가려고
문에서 한참을 있다가 열어주니
들어가서 나오지 않았다
미세먼지 신호등 참 좋은
아이디어 같다
큰바다사자를 본 막내의 첫 마디는
엄청큰 물고기 ㅋㅋ
2층에 올라서 보고 한 컷
엄청 넓고 크다
이걸 언제 다 봐야하나...
초식동물들을 보고
마지막 과나코를 보고 지나가는데
이런 글귀가 있었다
평소에는 온화한 성격이지만
화가 나면 냄새가 나는
침을 뱉는 습성이 있어요 ^^;;;
조류쪽은 아쉽지만
다음에 봐야했다
육식동물 쪽으로 와서 재규어를 처음
봤는데 뚱뚱하다
날렵할 줄 알았는데...
5개는 고장난 동물들의 모??소리를 찾아라
수리도 하고 정비를 했으면 하는 맘이
호랑이~
중간에 의자들이 동물 형상을 하고
있어서 참신하고 좋았다
따라쟁이 막내 형이 저런포즈로
사진 촬영했더니 바로 자기로 그렇게
해줘 한다 그뒤에
보여달라고 까지
집요한 녀석
소풍온 애들이 우루루 있다가
가니까 바로 저런 모습
곰도보고
기념사진도 찍고
맹수 탈출했다고 방송 나오는 순간
이걸 볼 생각도 안날듯 하지만
재미있는 안내판인듯
점심은 놀이동산이 있는 파파이스로
먹을수 있는 메뉴 이야기 해줬더니 햄버거란다
파파이스 가늘길에 오~ 멋지다
혼자좀 찍었으면 좋겠구만
막내는 자기도 하며 붙어있다 ㅡㅡa
정신없이 먹으며 하는말
주사 맞으니까 좋은일 생긴다
하하하 (주사는 좋은것 이란 이미지가 생긴듯)
난생 처음해보는 두더지 게임
점수는 18점 ㅋㅋ
때리긴 한건가?
마눌님 도전!!!
헉 ~
1등으로 등극
놀이이구 하나만 타고 집에가자 하니
막내는 이걸 선택
큰아들은 패미리코스타
진심이니?
경험이니까 좋아 타자
독수리 요새같은건데 그래 나는 괜찮다만
놀랄까 걱정했는데
잘타고 내려와서 재미있다고 한다
놀이기구를 끝으로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