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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공간/소소한일상

여권 만들면서 잠깐 체험한 용인시 눈썰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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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준비로 여권을 만들러 시청에 들렀다가 눈썰매장이 있어

점심도 안먹은 상태이고 해서 애들만 맛만 보고 나왔다

예전에도 와서 놀다 갔던터라 흥미는 좀 별로 없었지만

잠시나마 기다리는 시간 즐거워 했던것 같다.

입구에서 부터 놀이동산 글 귀 같다

눈썰매장 옆에 준비된 농구

역시 운동신경 없는 큰아들 2분동안

던져서 2개 넣었나? 싶다 ^^;;

2월 4일 까지니까 중간에 또 와도 될 듯

썰매장 전경

이런 모습~

썰매장 옆에는 매점과 의무실이 있어

기본적인 먹는것,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해결 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헬멧 착용 하시고

썰매장 입구에서 썰매와 폴대를

챙겨서 들어가야 하는데 통제도 안되고

사람들이 많아서 애들만 들어가라고 하기에

좀 불안했어요

대부분 어른들이 당겨줬지만 넌 힘좋으니까

알아서 할 수 있지? 어 나 할 줄 알아~

막내도 형따라 잘 탄다

아쉽게도 썰매장 생각 안하고 그냥 와서

장갑이 ㅠㅠ 없어 미안하다...

30분쯤 타다가 점심 먹으러 철수~

썰매장 옆에는 심폐 소생술 체험까지

가능하게 되어 있었다. 애들만 조금 더 컸음

해보고 가는건데...

튜브 썰매장은 장갑 없이는 탈 수 없다고 해서

그냥 패스하고 이동~

시청에서 참 좋은 생각을 하는 것 같아 좋았고

나쁜점을 이야기 하자면 썰매장을 이용하는 어른들이

조금만 배려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였다

무질서 하고 통제 하는 사람 말은 듣지도 않는지

일하는 사람이 가족이라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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