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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공간/여행

괌 온워드리조트(시티뷰룸)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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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온워드비치리조트 힐링하러 갑니다. 급 가족여행 충동구매로 가다.

온워드 소소팁 & 수영장 & 워터파크 & 카누로 알루파 섬 가기

출발부터 문제가 있었다 20:45분 비행기가

무려 1시간 30분이나 뒤에 출발

비행기 날개의 얼음을 털어낸다나 뭐라나~~~

 

괌에 도착해서 출국 심사 때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된다 1시간이나 기다려야 하는...

놀이동산 줄 같은 기분이랄까

 

TIP. 하나 드리자면 떠나시기 전에 ESTA VISA 신청하세요

그럼 바로 통과하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1시간을 서있는 동안 그냥 통과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얼마나 부럽고, 신청할 걸 하는 생각이 들던지...

 

둘째 날 아침

온워드리조트

아침 식사때 늦게 가면 많이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6시 30분 기상

창 밖 풍경입니다. 첫 느낌은 그냥 한적한 촌 동네?

온워드리조트

식당에서 바라 보이는 광경 여기가 오션뷰죠~~

남편님 왈~

내 생에 이런 곳에서 아침을 먹어 볼 줄이야!

그냥~~ 빵 한 조각 커피 한 모금만 물고 있어도

저 뷰와 함께하는 조식은 힐링 그 자체!

맛은 so~so~~

코타키나발루의 조식보다는 나았어요^^

파세오공원

첫 일정 - 파세오 공원 (전쟁 폐기물로 만든 인공 공원)

자유여신상이 있는데 미국 쪽을 바라보고 있다고 해요

나무도 별로 없고 그냥 동네에서 볼 수 있는 공원 같은 느낌

아푸간요새

두 번째 일정 - 아푸간요새 옛날 스페인이 지배할 당시

배를 감시하는 지역, 지금은 전망대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여기 또한 그냥 넓은 분지 같은 느낌

입구에 코코넛을 잘라서 주스를 주고

속을 파서 회처럼 만들어 주는 트럭이 있어요

와사비에 찍어 먹을 수 있는데

가족 입맛에는 모두 이건 아니다!

독점이라 장사 무지 잘 되는 듯

5딸라~~

사랑의 절벽

세 번째 일정 - 사랑의 절벽

사랑의종

사랑의 종 : 종을 치면 백년해로 한다는 가이드의 말

추가로 하는 말은 그러니 잘 치시길 바란다 ^^

너무 많이 치면 후생에 또 만날 수도 있다고 ㅋㅋ

한국 분이 하셔서 사 먹어 봤어요

달지 않고 괜찮았어요

근데 망고광 큰 아드님 입맛엔 아니었나봐요.

먹보가 남기는 걸 보니~~ 오렌지주스를 섞어서 그런가?

일정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와 점심

미리 준비한 비닐을 깔고 햇반,라면,김

담날 아침 식사때 모습입니다.

방에 있는 테이블에 올려놓고 테라스 의자 가져오면

4인이 먹는데 가능해요

비닐까지 쓰실 필요는 없는 듯

가운데 북엇국인데~~

북어 누가 다 건져 먹었을까요???ㅋㅋㅋ

아직 먹기 전입니다. ㅠㅠ

수영장으로 내려와 물놀이 시작~

수영장 물놀이가 싫증 나는지 바다로 고고

깊지 않고 파도도 잔잔해서 놀기에 좋아요

수영장 옆에 카약을 빌리는 곳에서

예약을 하고 기다리면 확성기로 이름을 불러줍니다

대여 시간은 1시간

노, 구명조끼, 신발을 줘요

바로 카약으로 가서 타면 됩니다

모두 무료~

 

앞뒤를 잘 구분 하셔서 타세요

거꾸로 타면 뒤에서

아유 이거참, 아이고~

아니 아니 등

 

외국인이 한국어를 반말로 배워서,,,

 

주변 사람들의 웃음 소리를 들을 수 있답니다 ㅜㅡ

10분간 노을 저어 알루파 섬에 도착!

우린 일명 모아나 섬이라 불렀어요

카약

섬에 도착해서 사람은 내리고 

섬과 약간 떨어진 곳에 묶어 두셔야 해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안 그러면 저 멀리서 제트스키 타고

아까 외국인 아저씨 와서 또 한마디 합니다

아이참~

저기에 묶어!!

물에 안 들어 가는 막내는 모래에서

놀고 있었어요

울 둘째 손이 바닷물에 쪼글쪼글 귀여워^^

괌

큰애와 우리 가족은 스노클링을 하며

물속 구경 중

스노클링 장비도 빌려 주는데 여러 사람이 쓴 거라

좀 그래서 구입했습니다

물 반 고기 반 이란 말이 딱 맞습니다

아이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생깁니다.

물을 싫어하는 아이가 있다면

식당에서 빵을 챙겨서 섬으로 가세요

물속에 던져주면 순식간에 물고기 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애가 심심해한다면 카약에 태워

놀아주세요 노는 내가 하고 있지만

애는 신나합니다.

싸우는 부부도 봤습니다.

(내가 쉬러왔지 노저으며 노동하러 왔냐면서  ㅋㅋㅋ)

온워드리조트

카약 빌리는 옆 계단을 통해

이동하면

또 다른 신세계를 볼 수 있어요

워터파크!!!

투숙객 이외에는 성인 55달러, 아동 30달러씩이래요.

인공 파도풀

온워드리조트

애들 전용 수영장

온워드리조트

튜브 타고 빙빙 돌아다니는 것 리버풀

워터 슬라이드

1~3인까지 같이 탈 수 있습니다

단 선글라스, 카메라, 워터슈즈는 빼놓고 타야

끝까지 올라갔다 다시 내려오는 일 없습니다

진행 요원이 놔두고 오라고 해요

온워드리조트

짚라인도 있고

온워드리조트

만타슬라이드 아이는 무서워서 못타고

어른만 탔다는...

또 자그마한 수영장

놀다 추우면 옆에 동그랗게 붙어있는

온수가 나오는 탕 자쿠지에 들어가면 됩니다.

 

놀다 보니 5시 30분 영업종료를 알리네요

다시 백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열심히 또 놀아주시는 아드님들

Shirley's Restaurant

숙소 5분 거리에 있는

Shirley's Restaurant

Shirley's Restaurant

내부가 이렇다 보니 시끌시끌

현지인이 많이 간다는 레스토랑 이에요

맛도 괜찮았고 가격도 생각보다는 저렴

Shirley's Restaurant

소고기는 양도 많고 두꺼웠어요

주문할 때 웰던으로 했더니 너무 익어서 ㅜㅜ

대하는 엑설런트!

저녁도 먹었겠다 리조트 지하에 있는

놀이시설을 이용 해야겠죠 ^^

방 카드가 없으면 안열립니다

방카드 챙겨가세요~

공은 프런트에서 빌려서 내려 가야 합니다

이용 시간은 30분 입니다

아기들 놀 수 있는 볼풀장도 있고

탁구장도 있습니다.

한편에는 세탁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공짜는 아닙니다.

1회 이용시 2달러, 세제는 1달러에 프런트에서 구입해 이용하심됩니다.

이 때문일까요? 테라스 쪽을 보면 줄에

빨래가 많이 널려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온워드리조트

긴 하루가 끝나고 방으로 올라와

바깥 풍경을 보며 마무리합니다~

 

  괌 셔틀(트롤리)버스 시간표, 노선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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