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으로 떠난 늦은 가족여행..,ing

8월 23일 늦은 여름 조카들과 함께한 휴가

우리집은 용인 목적지는 고성 ye~~p
출바알~~~!

아, 멉니다.
그래도 가족과 함께해서 갈만 합니다^^

역시 휴가는 사람이 많이 다닐 때 다녀야 하는건가요
'절대' 라는 말이 마음에 콕..

도착한 화진포 앞, 해양박물관.
이를 훤히 드러내보이며 웃어주는 막내.
다섯살, 앞니빠진건 안비밀

전시장 내부 모습 ^^

작은 해양 박물관인줄 알았는데
일산의 모 아쿠아리움 부럽지않은 물고기 돔.
하지만 조금더 깨끗히 관리했음 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전세 낸 듯한 해변은 휑~ 한 주차장만.
무료 자전거 대여로 아이들은 신났지만
다가오는 먹구름을 뚫을 순 없네요.
곧 쏟아집니다

비를 뚫고 들어간 맛집 '녹미원'
자장면, 탕수육, 우동(맵지않은 짬뽕), 짬뽕, 볶음밥까지. 골고루 골랐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담백한 맛에
까다로운 이여사님도 만족하신 맛!
더 까다로운 지기는 볶음밥은 so so.
그래서 별이

 

오늘 목적은 바닷가체험!
해변  searching..
이곳은 화진포 다음으로 멈춘 송지호.

잠깐 놀고있자니 보이는 저멀리 서퍼들.
우리 아이들 꼭 서핑 강습 시켜봐야겠어요.
사실은 내가 하고싶은^^ ‍♂️

 

몇일전 이안류로 인해 사람이 죽었다는 해경의 말에

그곳을 다시 나왔습니다 ㅡㅡa

 

그후

이곳은 또 다른 곳 '공현진 해변'
해변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물이 이렇게 맑을 줄이야
늦은 휴가의 묘미죠~ 전세냈습니다!

 

 

 

 

신나게 발질하고 땅파고 조개줍고,
있는 힘껏 놀고 또 놀고.
배고플때까지 놀고 저녁먹으러 갈 시간.

 

 

 

캬.
다시봐도 침이 꿀꺽.
친절한 사장님의 서비스로 더욱 빛난
저녁밥상입니다~
보기만 해도 비싸보이는 대게는 아이들입으로만 호로록 로록...
'느이들 먹는것만 봐도 배부르다..' 옛날말.
우리도 담엔 먹으렵니다

여행은 역시
누구와 함께 하느냐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 시간만큼
소중한 기억이 없듯

오늘도 행복하세요!
지친 주말이신가요?  아님, 행복가득?^^

by_조카는 내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