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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올 때 작업을 해야 하는지 의문도 들었지만 상부의 지시라고 하니 어쩔 수 없이 진행. 각 홀마다 인조티가 있기에 천연잔디가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인조티를 없애고 그 자리를 천연으로 바꾸고 있는 중입니다. 휴장 기간을 이용해서 2개 홀씩 작업 진행중 입니다. 인조티가 없어지면 이런 것도 있었구나 기록도 남겨둘 겸 촬영했습니다
손님이 많은 골프장이라면
하나씩 있을 법한
인조잔디 티~
가까이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줄무늬는 티를 꼽을 수 있는 자리
인조 티를 걷어내고 나면
콘크리트 바닥이 보이고
접착제가 덕지덕지
인조 티를 붙잡고 있던
앵글 프레임이 보입니다
쓸만한 인조 티는
한쪽에 놓아두었습니다
여름에 교체 한터라 아직 쌤삥
굴착기로 콘크리트를 깨고 있습니다
우리 만능 일꾼 부장님!
굴착기만 할 줄 알았는데
이건 언제 배우셨는지?? 대단해요~
중간중간 구멍을 내면 사각형으로
자리가 생겨납니다.
철재 앵글을 옆으로 빼놓고
콘크리트를 들어냅니다.
단단하게도 만들어서
잘도 만들었네 감탄했다는
03W 장비로 출렁이며 들었습니다.
2.5톤 트럭에 적재 후 버립니다.
인조 티 철거 후 진정한 민낯입니다
비 오는 날 작업을 하다 보니
잔디밭은 그냥 만신창이입니다
흐미 어찌 보수하나 ㅜ.ㅡ
인조 티를 빼낸 자리는
잔디 보식을 위해
모래로 채워줍니다.
아직 잔디 보식 전
손님의
안전사고방지 겸 차단 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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