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 육아휴직 하며 읽은 두번째 책

책을 사놓고 읽기까지 첫 장 넘기고 한 5년은 지났을 것 같다. 중간중간 읽다가 끊기다가 이번에 한 번에 읽어 내려갔던 책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책을 접어놓는 편이 아닌데 다 보고 나니 언제 접었는지 모르지만 한쪽이 있다

잘 싸우는 사람은 세에서 싸움의 답을 찾고, 사람에게 책임을 지우지 않는다 (求之於势不責於人 구지어세 불책어인)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 책을 읽던 시기에 싸움에 대한 걸로 접어놓은 것이 아니라 책임을 지우지 않는다에 마음에 남았던 것 같다. 그 시기로는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