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동생이 오늘 특별한 강의가 있다고 해서 가게 되었는데 bpss라는 (Big Picturs Spiritual Intelligence Servant Leadership) 지금 기억에 남는 건 아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 같았다 또한 나에게도 무척 필요한 과정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언제나 교육이라는 것이 질문과 발표가 아니면 재미있는데 이건 스스로 답을 찾고 발표하면 듣게 되는 토론과 참여를 하게 되는 수업이었다.
지(知) : 지식, 지혜, 인지, 인식, 분별, 이해, 성찰
정(情) : 감정, 사랑, 희로애락, 열정, 애정, 애착, 배려
의(意) : 뜻, 의지, 결정, 선택, 비전, 꿈, 노력, 성실, 실천, 행함 등
3가지의 질문지에 답을 쓰고 서로 대화하며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성장해가는 프로그램 같았다. 어릴 적 학교의 수업 방식이 답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반면 서로 간의 다른 답을 이해하는 방식에서 아주 신선하며 방향성이 좋다고 느꼈다. 막상 나에게 해라 하면 스트레스 겠지만 아이에게는 백지와 같기에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
강의실에 모여 계시는 학부모님들은 여자분만 있고 남자는 나 혼자라는 사실에 아빠의 무관심과, 엄마의 정보력 인가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너무 무관심했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나도 어쩔 수 없는 학부모 인가 보다 그냥 맘껏 뛰어놀아야 된다 하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또 다른 생각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