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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아이들이 심심해하니 신기한 걸 가져왔다며 접하게 된 슈링크페이퍼 그냥 평범한 플라스틱 같은데 그림을 그리고 1분 30초 정도만 오븐에 구워주면 이쁘게 액세서리가 된다고 한다. 그래? 아이들은 그냥 평소처럼 그림 그리기 시작 여러 가지 다양하게 그려놓고 색칠도 해주었다.
예열한 오븐에 넣고 보니 야광도 된다 호호~
판판한 곳에 놓고 구웠어야 했는데 그릴에 그냥 놓고 구웠더니 찌글찌글이다... (애들아 미안)
재미를 붙인 아이들을 위해 바로 또 구입을 하게 되었다.
요즘 한참 트랜스포머에 푹 빠져있어 복잡한 그림도 열심히 그린다 이틀 만에 놀면서 그린 듯...
저번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그릴을 빼고 평평하게 하고 위생을 위해 종이호일 사용
그런데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동생이 가져왔던 슈링크페이퍼는 두꺼웠고 내가 산 건 종이처럼 얇고 야광도 아니었다
허나 결과물의 차이는 참담했다 애들도 조금 실망한 듯 예열 안 해서 그런거 아니냐며 한번 더 해보자고 했다.
옵티머스프라임을 한 장 넣어 예열까지 하고 넣어봤으나 ㅠㅠ 또 찌글찌글 급한 대로 말랑하기에 무거운 것으로 눌러놔 봤지만 이상태 꼭 총 맞은 것 같다. a4 크기 그대로 여서 그런가 싶어서 온도와 시간을 조절해서 한번 다시 하자고 하니 두 아이가 그냥 우린 이걸로 만족해요 아빠 더 안 해도 되요라고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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