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세추종자와 가치투자자들이 같은 말을 다른 의미로 쓰기 때문에 오해가 있다고 생각 추세 추종자들은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고 합니다. 이 말은 하락장의 저점은 누구도 맞출 수 없으니 발바닥(저점)을 확인하고 무릎까지 올라오면 사라는 뜻입니다. 상승장의 고점도 맞출 수 없으니 머리(고점)을 확인하고 어깨까지 떨어지면 팔라는 뜻입니다. 주식시장이 경기에 선행한다는 것도 오해가 있습니다. 주식시장 참여자들은 기본적으로 낙관 편향이 있습니다. 비관주의자들은 주식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식투자자들은 하락장에서 경기 반등 가능성이 20% 로만 올라와도 베팅을 해서 가격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몇 달 후 정말 반등이 시작되면 주식은 계속 오르고 그 수익을 모두 가져갈 수 있지만 경기가 더 나빠졌다면 베어마켓랠리로 끝나고 전 저점을 뚫고 내려가게 됩니다. 사후적으로 반등 시점만 보면 주식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