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가와쿠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패션의 경계를 허무는 예술 COMME des GARCONS 하트 모양의 눈 달린 귀여운 로고가 떠오르는 꼼데가르송. 서구 패션 미학을 뒤집고 전 세계 200여 개의 매장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한 꼼데가르송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나는 새로운,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옷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그 옷을 사람들이 입었을 때 힘을 얻으며,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길 희망한다. 창조성은 인생에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믿는다.” – 레이 가와쿠보 꼼데가르송 CEO 평범해 보이는 심풀한 스프라이트 티셔츠와 베이지 컬러의 가디건 위에 눈 달린 하트 모양의 와펜이 붙으면 한순간에 심플은‘유니크’로 탈 바꿈된다. 꼼데가르송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일본의 아방가르드 (Avant-Garde, 전위적인) 패션 브랜드다. 1973년 디자이녀 레이가 와쿠보가 설립한 기업으로 남녀 의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