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집 시경에 나오는 복숭아 이 책에는 근 3천년 전부터의 노래가 실리고 춘추시대에는 이미 선비들의 교양서적으로 되었고 논어나 맹자에 인용되고 있다. 도지요요(挑之夭夭) 작작기화(灼芍其華) 도지요요(挑之夭夭) 유분기실(有賁其實) 도지요요(挑之夭夭) 기엽진진(其葉진진) 『복숭아나무의 우거짐이여 그 꽃의 아름다움이여 복숭아나무의 우거짐이여 열매의 토실토실함이여 복숭아나무의 우거짐이여 그 잎의 싱싱함이여』 정말 아름다운 노래인데 이 노래의 주인공은 복사꽃으로 표현된 아름답고 싱싱한 젊은 여자아이다. 시집갈 날을 앞 둔 아이를 생각하게 하는 노래이다. 서로 잘 어울린다. 봄이면 꽃. 꽃 하면 봄인데 봄을 생각나게 하는 꽃은 수없이 많다. 할미꽃, 제비꽃, 민들레, 진달래, 살구꽃 그리고 복숭아꽃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나의 살던 고향은 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