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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공원에서 수간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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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아는 선배님께 전화가 왔다
회사 관뒀다던데 왜 연락을 안 했냐고 하는 것이었다 부끄럽기도 하고 직접 찾아가서 말씀드려야지 했는데 이야기가 전해진 것 같았다

바쁘니까 일 좀 나와라 하시는데 지금 다른 팀에서 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만 말하고 통화를 끊었는데 마음이 불편하다

분당으로 넘서 와서
점심시간까지 문제없이 작업을 진행하였다
중간에 기름이 새는 것 때문에 멈춰 섰을 뿐

쉬는 시간인데 다른 곳 알바 나갔던 선배에게 연락이 왔다 혹시  면접 어디로 가는지 알려줄 수 있냐고 물으시기에 어디라고 말씀드리니까

압구정동 신호수일 하면서 만난 팀장님이 면접 보려고 하는 회사에 아는 사람들이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하신다
인연이란 알 수 없는 것 같다

첫인상은 정말 과묵하고 전형적인 갈굼형 상사 같아 보였는데.
따뜻한 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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