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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아침 시어머니와 남편님이 바쁘시다
집앞에 심겨진 대추를 딴다고 하신다
애들이 그냥 있을 리 없고 잠옷 바람에 후다닥 뛰어나간다
뭐 기술이라고 할 것 없이 그냥 두드리면 되니 애들에게는 좋은 추억거리가 생긴 것 같다
경사로 굴러 내려가는 대추를 열심히 줍고 계신다
요것들 마구 휘두르며 좋단다 ㅋㅋ
하나 들더니 이것 봐 크지 하며 보여주신다
작년보다 양은 줄었지만 이번 추석 대추는 이걸로 충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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