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을 결혼 전엔 다녔지만 애들이 태어나고 가질 않았다
애들이 어린 것도 있고 두 녀석을 놔두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것 같아서 그냥 자재하고 있었던 부분도 있다
몸도 찌뿌등하고 아이들에게 새로운 장소와 경험도 시켜줄 겸
광주에 있는 황금스파랜드로 결정~
찜질방 입성에 앞서 인증샷 한장 찍고~
히말라야산 소금방 입실
들어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자신감 넘치는 아들들 그냥 들어간다
큰녀석은 옆에 다른 분들이 하고 있는것 까지
따라하고 있다
이어서 아이스방으로~ 더웠다가 시원한
이곳에 오니 뭔가 무척 신기한지 눈사람도
있다고 하고 왜 큰 방안에 또 방이 여러게 있냐고
질문을 한다 ㅎㅎ
방이란 방은 한번씩 다 들락날락
확인중에 계신다. 긴시간을 있는건 아니지만
참을만큼 참다가 아이스방 갔다가 다시 다른방을
왔다갔다 중...
찜질방에 왔으면 먹어줘야 하는 계란~
슬러쉬와 먹고는 좋단다 ㅋㅋ
6층에 헬스장이 있다고 하니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왔더니 오자마자 운동기구 한번씩 다해본다
체중도 안되는 것이 그냥 당기고 안된다고
하기에 가장 가벼운 무게로 바꿔주니
열심히 당겨주신다
아빠 나 잘하지!!! ㅋ
자전거는 큰애는 되지만 작은애는 다리가 짧아서
절반 돌리고 누워서 돌리고를 반복
러닝머신은 가장 느린 속도로 경험만
혹시 넘어지면 다칠 수 있으니까~
저녁시간이라 4층 푸드존으로 이동
주문하고 놀이기구가 있어 한참을
음식 나오기 전까지 뛰어놀았다
기운도 참 좋다~
형님이 앉아서 하고 있으니 그냥 같이 옆에서
따라한다 키가 안되서 저런 포즈로 ㅋㅋ
잠깐 호객행위 하는 두더지를 때려주신다
5마리가 나오는데 다 때린듯 하다
운동신경은 좋구만~
저녁 식사는 미역국 과 육개장,
미역국 은 오~ 괜찮다. 육개장은 ㅡㅡ 다신 안먹는다.
밥먹고 목욕전 마지막 불한증막 투어
요건 문 열자마자 이만큼 들어가고
바로 뛰쳐나온다. ㅋㅋ
기억에 남는 추억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