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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colorectal cancer) 치료 후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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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2013년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전체 암 중 발생률12.3%를차지하며 3번째로 흔한암!
재발은 치료 2~2.5년 내에 약 80%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어 치료 후 조기에는 더 면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대장암

 

대장암 경험자의 이차암 예방 및 검진

 

재발의 고위험 인자와 가족력, 유전질환 등이 없는 대장암 경험자의 경우, 2015년 국내에서 발표된 7대암 검진권고안에 따라 이차암에 대한 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7대암 검진 권고안

 

 

 

대장암 경험자의 만성질환 관리

 

암 경험자들은 일반 인구집단보다 비만, 고혈압, 당뇨병, 신체활동 부족 등의 심장혈관질환 위험인자를 더 많이 갖고 있는 편입니다. 특히 대장암 발생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는 비만과 신체활동 부족은 진단 당시에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당뇨병, 고혈압 등이 발생 한다면 심장혈관질환의 위험성은 더욱 증가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 경험자의 건강생활습관

 

 건강한 식생활

대장암에 좋은 특별한 음식이 있는 것은 아니며, 기본적으로 골고루, 규칙적으로 식사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합 당질, 비타민과 무기질, 그리고 섬유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 가능하면 찧지 않은 곡류를 섭취하시고, 기름, 소금, 설탕 술 그리고 염장이나 훈제 식품 등의 섭취를 제한합니다. 고기는 기름이 적은 부위를 선택하고, 닭고기는 껍질을 제거한 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튀기는 요리법 보다는 끓이거나 삶는 요리법이 건강에 좋습니다

 

 흡연

흡연은 여러 종류의 암과 만성질환 발생의 위험인자로서 대장암의 발생 또한 높이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하는 암 경힘자의 경우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 전체 사망률이 약 1.5-2배 정도 높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금연은 대장암 경힘자에서 실천해야 할 가장 중요한 건강습관입니다. 의지만으로는 금연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 므로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음주

음주는 다양한 질환과 손상의 주요 원인으로서 대장암의 발생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규칙적으로 음주를 하는 집단이 음주를 하지 않는 집단보다 사망 위힘성이 4.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음주는 암 재발 및 이차암 발생 위험을 높이며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금주가 필요합니다 어쩔 수 없이 음주를 해야 하는 경우 남자는 하루 2잔 이하, 여자는 하루 1잔 이하로 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

비만은 대장암 발생과 연관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한 대장암 경험자들은 대장암의 재발과 사망률이 높고 비만과 연관된 이차암 발생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비만 자체는 심장혈관질환과 당뇨병과 같은 대사질환의 위험인자이기 때문에 적정 체중유지가 필요합니다. 균형 있는 식단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산소소비량을 증가시켜 심폐지구력과 신체 기능을 좋게 하고 피로감을 호전시키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중등도-고강도 신체활동이 아닌 가벼운 신체활동도 대장암 경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대장암 경험자의 운동량이 많을수록 사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운동횟수는 주당 3회 이상이 적절하지만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는 더 낮은 빈도로 시작하고 건강상태를 고려하면서 서서히 횟수를 증가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번에 초소 3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을 권고하지만,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는 더 짧은 시간으로 시작하여 건강상태에 맞추어 서서히 시간을 늘려나가십시오. 운동 종류는 스트레칭(운동 시작 전후에 5~10분간 시행)과 유산소운동(걷기, 실내 자전거, 수영, 조깅 등), 근력강화운동(주 2회 정도)을 섞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강도는 등에 땀이 약간 날 정도의 중등도 강도로 하기를 권고하지만, 처음에는 더 낮은 강도로 시작 하여 건강상태를 고려하면서 서서히 강도를 높여나가십시오.

대장암 경험자에서의 예방접종

 

 독감의 원인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을 위해 매년 1회,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11월 이전에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폐렴 연쇄상 구균은 폐렴, 중이염, 수막염의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으며, 암경험자에게는 발병률이 증가하고 치명적일수 있어 꼭 필요한 예방접종입니다. 암경험자는 두 가지 형태의 폐렴 연쇄상 구균 예방접종이 모두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접종 간격과 횟수는 의료인과 상담하셔야 합니다.
파상풍이나 디프테리아 발생률은 과거보다 현격히 감소하였으나 치명률이 높고, 파상풍의 경우, 녹슨 못 등에 의한 작은 상처로도 발병할 수 있으며, 최근 여가활동의 증가로 감염 기회가 증가하는 점을 생각하면 암경험자에서 꼭 필요한 예방접종입니다.
위험도에 따라 대상포진에 대해 예방접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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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정보교육센터 브로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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