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봄 가뭄이 속을 타게 하더니 올해는 봄을 잘 넘겨서 다행이다 했더니 후반기에 비도 안 오고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봄철 가뭄은 교목이 싹을 못 튀워서 씨름했는데 지금은 교목도 힘들고 잘 버티던 관목까지 타들어가면서 둘 다 물 주기가 힘드네요. 인력도 부족하고 비는 안 오고 입사 후 물로 힘들게 되는 건 올해가 처음인듯 합니다. 부디 태풍이라도 한번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가장 중요한 진입로 관목 관수
시약차는 1,000톤뿐이 안되서
20분 이면 다 쓰기때문에
급수를 하면서 흠뻑 주고 있습니다.
한나절은 클럽하우스 주변을
주다 보면 시간이 다 끝난 것 같습니다.
카트고 주변입니다.
퍼팅장에서 급수하면서 관수
1홀 티 주변 벌레가 잎도 가해해서
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스타트하우스 내려가는 길
작년에 심은 벚나무 잎이 축 늘어졌네요
벚나무 건너편에 있는 돌담
이곳은 지금 다른 곳이 급해서
두 번에 한 번을 거르고 있는 실정
올해 봄에 이식한 영산홍 식재지
하필 심어놓고 가뭄이라니 ㅜㅜ
18홀 주변 철쭉 지역입니다.
5홀 그늘집 주변 관목
남향 지역이라 완전 바싹바싹
마르고 있습니다.
2홀 티에서 그린 쪽 돌담 구간
점적호스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진입로부터 클럽하우스 주변은
교목과 관목이 많아서 점적호스 설치
(왼쪽은 관목, 오른쪽은 교목)
오른쪽 교목 구간입니다.
점적호스의 길이는 무려 230m
더 이상 늘어트리니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왼쪽 부분의 관목 점적호스
점적 호스는 경비실을 지나서 까지
설치되었습니다.
(덕분에 이곳까지 물을 안 줘도 됩니다)
빅토리 그늘집 관수중
최근에 옮겨 심은 단풍나무에
물백을 설치 했는데
더위에 지지하던 플라스틱이 휘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설치한 미니임팩트
큐씨임팩트보단 거리가 절반 정도 여서
딱 알맞은 장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