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폴트 위험' 입니다. 현재, 전세계에서 IMF 구제금융 예비 신청국이 90개국 정도 됩니다. 만일 어떤 경제가 부채비율이 너무 높다든지, 성장을 못한다든지, 신뢰성이 저하되면, 디폴트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전세계적으로 긴축에 따른 채권 이자 비용은 3배정도 증가하였습니다.
2. 채권 유동성 위기 는 약간 다른 이슈입니다. 유동성이 저하된 시장에서는 내가 보유한 채권을 정상적인 가격으로 팔아서 원금 회수가 가능할지 여부의 의심이 생기게 됩니다. (그 이유로, 유동성이 저하된 시장에서는 매수 또한 저하되게 되서 유동성 저하가 유동성 저하를 부르는 악순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3. 영국은 중앙은행이 한국은 은행권을 통해 국/공채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일단의 위기를 넘긴 상황이기는 하나, 이 역시 부채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한국의 경우 3/4분기 공채 유동성에 은행권을 동원해 30조원 정도의 자금을 투입하였으나, 내년 1/4분기에 역시 30조원 정도의 공채 입찰을 해야 합니다.
출처 : 원스 경제 오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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