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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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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그린모어는 언제나 좀 무섭다 3시 45분쯤 출근해서 작업 나가면 정말 어둡다 산속이다 보니 고라니가 여자가 소리 지르는 듯 울 때도 있고, 새소리 중에 철문 닫는 끼익 끼익 소리도 들린다. 무엇보다 무서운건 이유없이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 싫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예초 방향.
허스크바나 양날 충전식 전정기(트리머) 사용기-520ihd60 가을인가 충전식 전정기를 구입해 주었다 나는 이야기 한 적도 없는데... 타 골프장 에서 구입 요청이 있어 같이 배정되었다는 말을 들었다 모델은 520iHD60 첫느낌은 깔끔 하네. 하지만 부정적인 시선이 있었다. 과연 배터리가 오래는 갈까? 잘려나가는 힘은 있을까? 그 의구심을 오늘 사용하면서 풀었다 일단 장점부터 이야기 하자면 1. 기름통을 챙기지 않아도 된다 2. 시동 중 기름냄새 안 맞아도 된다. 3. 초크 만지며 시동 걸지 않아도 된다. 4. 엔진 소리가 없어 조용한 편이다(날이 교차해서 샤샥하는 소리는 어쩔 수 없음) 그린, 티 주변에서 사용하기 좋을듯 단점 1. 생각보다 무겁다 (기름 넣는 양날 기계보다 무거움이 느껴짐) - 기름이 닳으면 약간의 가벼움이 느껴 지는데 이건 없음 2. 양날 전..
관목 전정 시작. 철쭉꽃이 절반은 떨어진 듯 항상 시작하다 보면 맨 처음으로 하는 곳에서 쉬다가 한 컷 촬영 (처인체력단련장 출입구) 시작부터 벌집에서 왕탱이 2마리가 나오는 바람에 킬라 가지고 박멸. 나에게 뱀보다 무서운 건 벌이다. 벌타는 사람이라 퉁퉁 부어 작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올해도 무사히 작업이 끝나길~
조금 남은 약을 뿌려준 곳과 차이 17홀 티 주변 상황 잎맥만 남기고 먹어벼렸다 예전에 약 치다 조금 남아서 그냥 뿌렸을 뿐인데 효과가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 화살나무
그린 통기작업 후 코어 수거 장비를 타는 것도 아니고 차만 대기하고 있다가 코어만 버리면 되는 작업. 마지막 이동 때 홀컵만 끼워주면 끝~ 맨날 이런 작업만 있다면 좋겠지만 ㅋㅋ
광장 주변과 스타트하우스 주변 목수국 이식 휴장 날을 이용하여 급하게 수목이식 시간을 촉박하게 해서 좋을 건 하나도 없는데 압력에 의해 할 수뿐이 없던 작업, 뿌리 분도 하나 못 만들고 마사라 흙은 다 흘러내리고 옮기고 죽을 것 같다는 걱정과 함께 일하기 싫은 상황이었다. 꼭 이렇게 까지... 급한대로 마무리 하고 물관리 해주고 가지 솎아내고 할 수있는 내 최선은 다했으나 알 수없는 상황 (2주가 지난 지금 신기하게도 잎이 나오고 마르지 않았다 수국의 이식력이 이리 좋단 말인가 새로운 경험치가 쌓인것 같다) 스타트하우스 주변 9주 광장 주변 15주
팽나무 하부 답압으로 통기시작 1홀이고 원두막 형태의 쉼터가 있다 보니 계속해서 쌓이는 답압으로 삽이 안 들어갈 지경인지라 2년 동안 천공 아닌 천공을 했으나 효과가 미미하여 이번엔 작정하고 작업 예정 굴착기 쁘레카 도움 받을 예정 사진은 천공기로 작업한 사진 (두더지가 흙 쌓아놓은 것 같다)
소나무 전정물 정리 요런상황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작업 진행중 날씨는 덥고 바람도 없고 그늘은 있어서 다행계속 치우고 있지만 아직도 많다...
사무실 뒤편 자연림? 수형 조절 3년 전만 해도 거짓말 조금 보태서 젓가락 굵기 나무였는데 뿌리내리고 힘 받기 시작하니 이젠 가지고 내려갈 수 없을 만큼 커버렸다 (힘들께 보이니 캐고 싶지 않다 😅) 더 위로 크기 전에 키 조절이 필요하다는 오더를 받아 시작한 작업!
와이어 지주 설치 10홀 페어웨이 중간쯤 위치에 있는 소나무 시간이 흐를수록 기울기 시작하여 이번 비에 몇 주는 전도됨 보유한 지주목을 설치하기에는 작고 깨끗하고 다른 방법으로 시작한 와이어지주 (가지고 있는 재료로 하다 보니 와이어의 굵기가 좀 작다) 응급 처치는 진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