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인가 충전식 전정기를 구입해 주었다
나는 이야기 한 적도 없는데... 타 골프장 에서 구입 요청이 있어 같이 배정되었다는 말을 들었다
모델은 520iHD60 첫느낌은 깔끔 하네.
하지만 부정적인 시선이 있었다. 과연 배터리가 오래는 갈까? 잘려나가는 힘은 있을까?
그 의구심을 오늘 사용하면서 풀었다
일단 장점부터 이야기 하자면
1. 기름통을 챙기지 않아도 된다
2. 시동 중 기름냄새 안 맞아도 된다.
3. 초크 만지며 시동 걸지 않아도 된다.
4. 엔진 소리가 없어 조용한 편이다(날이 교차해서 샤샥하는 소리는 어쩔 수 없음)
그린, 티 주변에서 사용하기 좋을듯
단점
1. 생각보다 무겁다 (기름 넣는 양날 기계보다 무거움이 느껴짐) - 기름이 닳으면 약간의 가벼움이 느껴 지는데 이건 없음
2. 양날 전정기 쓸때 고급스킬(레버 당기면서 통잡고 약간 먼곳 자를때 한걸음 더 가지 않고 하는게 안됨)
손잡이를 움켜 지어야 작동됨
이 부분(주황색) 고무줄을 이용해서 하면 되겠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귀찮아진다.
3. 전정기 기름 넣고 다 소진할 때까지 하면 쉬는 시간인데 요건 그게 없어서 알아서 쉬어야 할 듯 ^^
4. 배터리 풀 충전 후 끊어 쓰긴 했지만(일부러 작동시간 기록하며 사용해봤음) - 1시간 40분정도 사용 배터리 2칸 남음
충전이 어려운 곳에선 답답한 순간이 생길 수 있음
5. 충전식이라 비가 올 때 고장 위험이 있지는 않을까 살짝 개인적인 걱정이 있음
개인적인 총평
가정집이나 골프장에선 그린, 티 주변에서 사용하기 좋아보임. 단 무게의 압박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