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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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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나무이야기 - 산성 땅에서 무성한 자람을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생태학적으로는 낙엽활엽수림으로 된 원래의 식생이 파괴되면 그 뒤 소나무 숲이 들어서게 되고 다시 소나무 숲이 상처를 받게 되면 그 뒤에는 진달래밭으로 변한다. 진달래는 숲이 상당히 황폐한 징조라고 해석하는 것이다. 사실 진달래가 많이 나있는 곳은 임업적으로 본 생산성 또는 경제성은 낮다. 진달래는 대표적인 호산 성식 물이고 진달래가 잘 자란다는 것은 그만큼 땅이 산성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것을 말한다. 산 땅은 어느 곳이나 대체로 산성이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면 좋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없다. 높은 산에 나는 들쭉나무도 진달래과에 들어가는데 이것도 강한 산성 땅에서 무성한 자람을 보인다. 대체로 진달래과의 나무들은 모두 그 특성으로서 산성 땅을 즐기고 있다. 진달래의 뿌리를 보면 털과 같은 잔..
클럽하우스 주변 소나무 전정 - 감잡는 중 올해도 소나무 전정 시작~ 큰 나무는 여건상 어렵고 키 작은 소나무만 진행하는데 오랜만에 했던 전정이라 작년은 어설프게 나뭇가지가 많이 남았고 끝으로 갈수록 실력 발휘? 되어서 마무리 잘 되었던 것 같아 구석에 있는 애들부터 시작 그래야 잘 보이는 곳에서 이쁘게 될 것 같은 생각이... 처인체력단련장 소나무 전정 실시~
스타트하우스 옥상 꽃잔디 예초 (새로운 시도) 꽃잔디가 잘 퍼져서 이쁘긴 하지만 평지에 문제가 되는 것이 오래된 묶은 잎을 죽고 신초만 살아남아 꽃이 지고 나면 누렇게 보인다는 게 단점이라 방법이 없을까 생각했었는데 윗분께서 잘라보면 어떻겠느냐 하시기에 신초 상할까 맘 졸이며 예초기로 진행 일정한 높이로 자르는 게 쉽지 않아 로터리 모어로 작업 진행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운 작업이랄까? 또 다른 꽃잔디 관리 방법이 만들어진 듯합니다. 예초기로 묶은 잎 예초 진행, 일정 높이로 예초가 쉽지 않아 다른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처음에는 플라잉모어를 사용하려고 했지만 높이 조절 문제로 로터리 모어 작업 진행~ 높이를 봐가면 조절하면 예초 진행 작업을 완료하고 나니 신초가 녹색으로 잘 보입니다.
스타트하우스 주변 정비 (꽃잔디 3000본 식재완료 ) 105미터 정도 되기에 1미터당 3줄로 30본 잡고 100미터 계산으로 3,000본 구입 대략 이기 때문에 남게 될지 모자라게 될지는 심어 보면서 조절하기로 하고 작업 진행하였습니다. 석축 밑으로 내려오려면 시간은 걸리겠지만 양지쪽에 위치했기에 앞으로 멋진 모습을 기대합니다. 작업 전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시작은 나름 순조로웠습니다. 오전에 절반을 넘게 작업했기에 꽃잔디도 남는다는 판단 오후 작업에서 변수 발생 꽃잔디 부족과 시간 부족까지... 식재가 끝난 곳은 비료도 주었습니다. 이번에는 올그린 되겠습니다. 변수 속에서 작업하며 관수까지 완료. 작업 전 후 비교 사진
스타트하우스 주변 정비(관목 이식 및 꽃잔디 식재준비) 중앙광장에서 스타트하우스 쪽으로 이동하는 구간 또는 홀아웃 하면서 지나가는 길목의 현장 사진입니다. 왼쪽에 보면 석축 위에 관목이 있지만 밀식도 안되고 물 부족 문제로 생육이 좋지 못합니다. 이곳을 꽃잔디로 대체하기 위해 관목을 다른 쪽으로 추가 보식하고 식재 준비를 마쳤습니다. 작업 전 현장 사진입니다. 상태 나쁜 것은 빼고 좋은 것만 골라서 이식 준비를 합니다. 잔디, 잡초 제거 이걸로 끝나면 좋지만 일단은 관목을 뽑기만 완료 후속 작업이 남아있습니다. 땅을 뒤집어서 잔뿌리 및 잡초 정리 시작 길이가 총 105미터에 돌도 중간중간 나오니 만만찮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복토를 하고나서 꽃잔디를 심기전 웃거름을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물을 주어 촉촉하게 만들고 꽃잔디 심기를 준비를 끝냈습니다.
올그린(toto all green) 관목 시비 - 비료살포기 개시 고형비료를 관목 사이에 뿌려 두면 처음에는 이쁘지만 녹기 시작하면 하얀 것이 미관상 이쁘지 않아 이번에는 특별히 f/w 코스 비료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아이디어는 과장님이) 알 비료보다 성분도 좋고 뿌리기도 좋을 것 같아 기분 좋게 시작한 관목 시비입니다. ToTo All Green F/W 복합비료입니다. 차에 작업차에 넣고 출발~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작업 시작 항상 통에서 넣어서 손으로 뿌렸지만 이번에는 비료살포기로 했습니다. 클럽하우스 광장 주변 관목 살포 9홀 18홀 사이는 그린이 가까워서 손으로 직접 뿌려주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긴 거리를 놓아주고 가야 했지만 적당량을 맞춰놓고 그냥 쭉~ 걸어가면 끝. 비료 살포기로 작업 하다 보면 도로와 다아 있는 부분은 역시 흔적을 남기게 되네요 작업 끝나..
jonsered cs2166 존스레드 엔진톱 - 톱날 규격 기계톱 날을 야스리로 갈아서 사용하다 보니 이제 교환을 할 때가 되었는데 설명서도 없고 규격도 모르겠기에 검색을 해보았지만 쉽지 않더군요 자료 차원에서 남겨놓습니다. 존스레드 cs2166 날 없이 기계톱만 가져가니 공구상에서도 잘 모르더군요 (이곳 저쪽 확인 후 교체했습니다) jonsered cs2166 2165랑 같은 날을 사용하나 봅니다. jonsered cs2166 엔진 톱날 규격 ( 73 * 34 )
동계 티 매트 제거 후 답압 피해 상황 - 인조 티 타석이 답 겨울철 골프장은 시련의 연속 날씨는 춥고 고객도 줄고 매출도 감소하고 주변 경관은 황량한 느낌도 들고 거기다 간혹 눈까지 내리면 휴장에 답이 없는 계절 중 하나인 듯하다. 그중에서도 문제가 되는 건 잔디가 안 자라다 보니 맨땅이 생겨나는 악순환의 연속이랄까? 가을까지 잘 길렀다 겨울 때 왕창 망가지고 봄에 간신히 회복시키고 또다시 겨울에는 망가지고 궁여지책으로 인조 매트를 사용하지만 그마저도 작업하며 확인하니 아닌 듯하다 인조 고정 티 타석을 제거하면서 작년에 처음 도입한 동계 티 매트 이대로 보면 이쁘고 괜찮습니다. 매트를 제거하는 순간 후~ 잔디 보식해야 하는 건 아닌지? 일거리 또 하나 늘었군. 제거 완료 후 사진입니다. 근접 촬영 (매트 쪽도 잔디가 없어졌지만) 타석에 올라서기 전 뒷부분은 동반들..
고형복합비료 주면서 발견한 초록색 곤충 집 누가 살까? 수목원에서 본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나지 않아 초록색 벌레집으로 검색하니 나오네요 유리산누에나방 이라고, 조금만 지나면 분명 아침에 출근해서 보면 이곳저곳 많이도 있는 나방들 그중의 하나겠지요.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832806&cid=47316&categoryId=47316)
겨울철 예비 홀컵 제거하면서 알게 된 배토의 효과 - 사진비교 배토의 효과 하면 먼저 떠오르는 건 표면의 요철이 수정되어 면이 평편하여 잔디가 균일하게 생육하며 물리성 개량하게 되어 토성 개선 효과 근부보호 이 정도 떠올랐고 그냥 귀동량으로 들었던 이야기는 배토를 잘해두면 봄철 그린업(green up)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었는데 이 부분은 계속 궁금증으로... 전공이 잔디쪽이 아니다 보니 관심도 없었고요 이번 동계 홀컵을 제거하면서 기존 홀컵 잔디를 가져가면서 이것 때문에 잔디에 배토를 하는구나 하는 답을 찾았습니다. 땅에 묻어 두었던 그린 잔디입니다.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갈 시간~ 답을 찾게 된 곳이기도 합니다. 모래가 조금 덥혀 있을 뿐 주변 도 조금씩 노출되어 있습니다. 모래를 털어내자 오호~ 이런 초록색 잔디가 올라와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잠시 자리를 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