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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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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cc 그린 주변 잔디착색제 처리 - 경계가 뚜렷~ 겨울이 시작되면서 그린과 칼라의 색이 조금씩 빠지다 보니 경계가 시즌보다는 약해 보이는 게 현실이죠. 시각적으로 경계를 명확히 보여줄 수 있는 방법으로 잔디착색제 (着色劑 turf colorant) : (잔디가 상해를 입거나 탈색되고 휴면에 들어갔을 때 녹색 유지를 위해 처리하는 물감, 색소, 페인트 같은 물질이다 - 한국잔디연구소) 를 사용 칼라쪽에 작업하였습니다. 칼라에 경계 라인은 먼저 작업합니다. 경계를 따라 시약 카트로 착색제 작업진행 작업전 (Before) 작업후 (After) 왼쪽은 착색제로 경계작업 오른쪽은 작업전 칼라모습 테스트 작업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시약차를 이용하여 작업 진행 작업이 끝나고 멀리서본 그린의 모습입니다. 뚜렷해진 경계가 보이시죠 ^^
조경 - 식물의 향명(鄕名)과 특성 - 소나무, 곰솔 소나무는 솔과 송을 통칭하여 부르는 대표적인 이름이며 지방에 따라 솔나무, 솔 또는 줄기가 붉다하여 적송(주송), 육지에 자란다 하여 육송이란 이름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소나무류 중 나무의 생김새가 여성 같다하여 여송(자송)이란 이름도 가지고 있다. 한자로 소나무를 표기할 때는 송을 쓰며 한글로는 솔이란 글을 쓴다. 이덕봉 박사(전 한국자연보존협회장)는 소나무를 솔이라고 강조한바 있으나 학계에서는 이를 인정치 아니하고 소나무로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하고 있다. 솔잎과 송엽, 송충이와 솔나방은 소나무 표기의 한 예가 될 수 있다. 학명 Pinus는 라틴어 Picnus에서 유래된 것이며 이는 송지(Pitch, Pix, Pic, Picis)를 뜻한다. 종명 densiflora는 꽃이 많이 달린다는 뜻이며 ..
조경 - 숲(식물)의 미세먼지 저감 과정 미세하고 복잡한 표면을 가진 나뭇잎이 미세먼지를 ‘흡착’·‘흡수’하고,가지와 나무 줄기가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과정을 거치며 숲 내부의 상대적인 낮은 기온과 높은 습도의 효과로 미세먼지를 신속히 ‘침강’
처인cc 그린 잔설 제거 작업 - 동붕기 바쁘게 한 날 늘 그렇듯 겨울이 되면 하늘에서는 하얀 눈이 내리시죠. 사무실에서 일할 적은 좋았는데 밖에서 일을 하다 보니 이제는 낭만보단 어휴~ 하는 한숨이 절로 나오지요. 예보가 있는 날이면 새벽에 전화는 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잠 설칠 때도 있고 그래도 이번엔 낮에 와준 눈이라 다행이었습니다. 10홀 주변에 있는 정자에서 찰칵~ 여기도 10홀 입니다. 휴장 결정 후 진입로 확보를 위해 염화칼슘 뿌리고 있습니다. 제설 작업으로 한쪽에 몰아두었던 눈을 해치고 있습니다. 그래야 빨리 녹으니까요~ 두 그린 중 한쪽은 그냥 두었던 상태라 확인 후 오후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밑은 얼었고 위는 습기가 없네요 작업전 찰칵~ 본격적으로 그린을 불고 있습니다 넉가래로 밀기에는 인원도 부족하고 동붕기로 충분히 작업이 가능해 보였습..
민족의 나라꽃 하면 떠오르는 무궁화에 대하여 1. 나라꽃 무궁화 유구한 온 천년의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피여 백의 민족의 얼을 이어온 나라꽃 무궁화의 참뜻은 새마을 협동정신·새마음 애국정신 그리고 배달민족중흥의 이념 모두를 포옹한 조용한 총화정신이 무궁화 정신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러므로 무궁화를 존경하여 하나의 화목으로서가 아니라 국화로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과 애국 애족의 진실된 큰 마음을 우리 모두에게 심어주는데 그 목적과 의의가 있다 하겠다. 무궁화는 태극기 애국가와 더불어 나라 3 대표상이여서 찬란한 문화와 역사속의 고된 수난의 숨결이며 이 나라 삼천리를 지켜준 꽃이라 아니할 수 없다. 아침 이슬을 머금고 여명과 더불어 붉게 타오르는 아침햇살을 받아 조용히 꽃을 피워 우리를 맞아주는 친절한 무궁화는 우리의 희망을 낳게 하고 이상의 싹 ..
식물의 향명(鄕名)과 특성 - 주목 주목은 나무가 붉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나무의 껍질이 홍색으로 멀리서도 나무줄기가 붉게 보이므로 아름다운 나무로 취급하고 있다. 껍질뿐만 아니라 목재까지도 붉은 빛이 돌기 때문에 귀한 재목으로 인정되어 바둑판을 만든다든가 응접실의 장식용으로 귀하게 쓰인다. 주목 학명: Taxus cuspidata S. et Z. 과명: 주목과 한명: 朱木, 赤柏松, 적백송, 慶木, 依奇松, 水松, 一位, 欄, 영 방언: 적목, 경목, 노가리, 저목, 갸라목. 일명: イチイ, キャラボク, キャラ, チャラボク, オンコ 영명: Korean yew. 주목은 우리나라 전역의 높은 산에 자라며 해발고 1,000m이상에서 천연적으로 나타난다. 지금도 주목이 자라는 곳은 주목골 적목골로 붙여져 나무에 의한 고을이름이 지어진 곳이 더러..
식물의 향명(鄕名)과 특성 어떤 식물이든 향명, 학명이 붙여져 호적등본 대장처럼 식물도감에 올려져 불리워지고 이것에 의하여 식물을 구분하고 이용하고 있다. 식물의 향명이라면 향토명을 말하는 것으로 지방에서 부르는 이름을 통칭하지만 방언과는 다르며 진정한 통일된 한국명을 뜻한다. 향명이 어떻게 붙여졌는지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인간이 식물의 필요성에 따라 식물의 생김새, 쓰임새, 자라는 곳에 따라 그 지방 사람들이 제멋대로 붙였을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다. 식물의 향명을 붙이는 것은 외국이나 우리나라나 거의 동일한 방법으로 붙여지고 있다. 우리나라 식물 중 많은 수의 식물명이 차마 입에 담지못할 정도의 흉한 이름이 있어 아름답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 예를 들면 며누리……, 홀애비…… 개… 등 상당한 수의 식물..
광복 이전 우리나라 산림의 수난 이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사는 것이 수목이고 이미 1억여년 전부터 이어 살고 있으면서 지질 기후 등 입지조건이 선천적으로 불량하여 사막과 같이 황폐된 곳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산림은 인간의 손으로 파괴되고 있다. 산림의 수난과정은 나라와 지방에 따라 다르고 또한 사회발전과정에 따라 다르나 우리나라에서는 먼 고대에 산림이 사람에게는 물질적 생존기반은 되었으나 많은 원시림이 맹수의 서식처가 되어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농목의 방해물이 되었을 뿐 아니라 교통에 장해를 주는 등 인간생활에 지장물이 되었으므로 무용지물로써 마구 벌목하거나 불을 질러 산림을 파괴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인구가 차차 늘어남에 따라 산림이 수렵장으로 이용되고 수실의 채취원과 월동연료의 공급원으로 인간의 의식주와 관련이 깊어지면서 생활필..
<잡목소고> 약용식물 > 대나무 이야기 백미고사에 보면 무더운 여름날 뜰에서 내객들과 어울려 대숲에서 실려 나오는 푸른 바람을 베풀었다는 고사를 연유하여 대나무를 영량초라 이름하기도 하였으니 옛 분들은 대숲을 찾아 피서를 맞았던 것 같다. 기록으로 보면 옛 분들은 대나무를 풀이라 구분하기도 하였던 것이나 시한묵객들은 나무도 아닌 것이 풀도 아닌 것이 운운 취흥하면서 죽림속의 감흥을 탄주하였던가 하면, 후원 대청마루에서 모시적삼에 합죽선을 펼쳐든 당대의 지체높은 선비를 한폭의 이조화에서 찾아 볼 수가 있다. 이처럼 고인들이 대(죽)이 주는 정감은 또한 그 풍체로 남기는 선호도가 있었으니 동구양죽기에 보면 고인이 대를 좋아하였던 다섯가지의 연유가 있었으니, 굳세고 강하며 엄하고 바른 그 질을 사랑하였음이 그 하나요. 맑고 푸르게 우지진 기개를 사..
숲의 갱신종류는 천연하종, 개벌, 모수, 산벌, 택벌, 맹아갱신 미입목지에 조림을 한다거나 현재 있는 수종을 바꾸고자 하는 경우에는 포지에서 생산된 묘목을 인공식재 하여야 되겠으나. 수확기에 달한 임목을 벌채하고 다음 대(후대)의 수림을 조성하고자 할 때에는 천연갱신방법에 의하는 것이 여러가지 점에서 유리하다. 산림의 대면적 벌채는 표토의 유실에 의한 지력감퇴는 물론 미기상의 변화, 즉 공중습도가 저하된다거나 온도차의 증가 등으로 수목의 생육조건이 악화되어 본래의 수종을 다시 심어도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천연갱신방법은 크게 나누어 종자에 의한 천연하종갱신법과, 맹아에 의한 맹아갱신법이 있는데 갱신하고자 하는 수종의 특성과 산림의 경영목적에 부합되는 갱신방법을 선택 실행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1. 천연하종갱신 어떠한 자연환경에서 종자가 지면에 낙하되어 발아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