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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이 시작되면 다 귀찮죠 - 가벼운두통, 모르면 병 키운다.

by 양화산장 2018. 12. 31.

‘어린 것이 왜 머리가 아파? 괜히 공부하기 싫으니까 꾀병 부리는 거지?’ 한마디 하고 돌아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어른들에게 지속적인 두통은 질병을 의미하는데 아이들의 두통, 그냥 넘어가도 될까?

 

두통

 

  두통

     소아의 두통은 90% 이상이 일차성 두통인 편두통과 긴장 형 두통에 해당

     두통은 소아에서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 어린나이, 심지어 생후 수개월에도 시작될 수 있다.

     유치원 연령에서 약 1/3 이상이, 초등학교 시기에는 약 반수이상에서 두통 이있으며 남아에서

     많이 발생하던 두통은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여아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두통은 크게 일차성두통이차성두통 으로 나누며 소아의 두통은 90% 이상이

     일차성두통인 편두통 과 긴장형두통에 해당한다.

     이 중에서도 소아기에 흔한 것은 편두통이며 전조증세(수면, 음식물의갈구, 흥분, 우울)

     여부에 따라 다시 무전조 편두통 과 전조 편두통 으로나눈다.

 

편두통

 

  편두통

     어머니가 편두통의 병력이 있는 경우, 일반적 편두통의 90%를 차지

     편두통은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한쪽 머리, 혹은 양쪽에서 콕콕 찌르듯이 박동성으로 나타난다.

     소아 편두통은 특히 두통보다 더성가시게 느껴지는 심한 구역질과 구토가 동반된다.

     부가적인 증상들은 과도하게 얼굴이 창백해 진다거나, 변덕스러움, 고성 공포증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 불쾌감을 느끼는 증상),  냄새에 대한 혐기, 손발이 저리는 것 같은 것이있다.

     어머니가 편두통의 병력이 있는 경우가 일반적 편두통의 90%를 차지한다.

 


  이차성 두통

     소아 두통의 10%를 차지.3개월 이상 지속되면 전문의 진료 요망

     이차성 두통이란 뇌종양이나 뇌졸중, 뇌염, 납중독, 고혈압, 부비동염 등 응급치료를 요하는 두통을 

     말하며 아의 두통에서는 약 10%를 차지한다. 자세한 병력과 신경학적 진찰, 방사선검사 등을 통해

     구분해야 하므로 다음과 같은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새로 생긴 두통이거나, 3개월 이상 지속면서 아이에게서 걸음걸이가 이상해진다거나,

     물체가 두개로 보이는 증세, 구토, 손발 저림, 말이 어눌해짐, 경련 또는 기절, 마비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심각한 질병과 동반되는 두통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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