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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35

애쉬 다이백이 / Ash dieback (Hymenoscyphus fraxineus) 물푸레나무(Ash tree) 현재 이 병원체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들이 1992년 폴란드에서 대량으로 폐사했다고 보고되었고, 1990년대 중반에는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에서도 발견되었다.하지만, 2006년이 되어서야 이 균의 무성 단계인 Chararara fraxinea가 과학자들에 의해 처음 설명되었고, 2010년이 되어서야 그 성적인 단계가 설명되었다. 2008년까지 이 질병은 스칸디나비아, 체코, 슬로베니아,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도 발견되었다.2012년에는 벨기에, 프랑스, 헝가리,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루마니아, 러시아, 영국, 아일랜드로 확산되었다. 2016년까지 물푸레나무의 최북단 분포 지역인 노르웨이 중부에서 이미 확인되었습니다. H. 프락시너스(H. fraxineus)로 인한 최.. 2022. 12. 31.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실무를 통해 직접해본 수목외과수술 외과 수술이라는 것이 실습을 통하거나 아니면 실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부분 들이어서 그냥 이론만 알고 있지 직접 해보는 경우는 별로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 역시 회사에만 있다 보면 배울 기회도 할 일도 없는데 기회가 되어 경험할 수 있었다 뭔가 톱밥이 나와있다. 유리나방은 젤리 같은 거라도 나와있는데 이건 처음 보는 상황. 천공성 같은데 이건 뭐지??? (물어보니 사향하늘소 피해) 일단 작업 시작 전의 나무. 썩은 부위(부패부위)를 걷어내기 정망치 외에도 끌도 사용해서 살살 깎아내고 긁어내기도 한다. (딱딱한 목질부와 수피는 형성층 부위가 나올 때까지 도려낸다.) 썩은 부분을 그대로 두면 계속해서 나무가 부패부위가 계속 늘어난다고 한다. 죽은 부분은 과감히 기계톱을 이용해서 자르기도 함. 화면 중간.. 2022. 10. 17.
벚나무에 피해를 많이 주고있다는 사향하늘소 유충과 피해목을 보았다 유리나방만 나쁜 녀석인 줄 알았더니 요즘은 그보다 더한 녀석이 나왔다고 한다. (벚나무사향하늘소) 유충은 8월경 알에서 부화하고 이듬해 9월까지는 수피 아래 형성층 부위만 가해하다가, 9〜10월경부터는 월동을 하기 위해 변재부를 뚫고 들어가기 때문에 방제가 매우 어려운 해충이다. 2022. 10. 14.
풍뎅이 트랩은 알았지만 유리나방 트랩이 있을줄이야... 벚나무에 통이 달려있기에 보니 나방이 있는 것이다. 혹시. 그래서 또 물어보았다. 정말로 유리나방 트랩(포획기)이었다. 원리는 풍뎅이 트랩이랑 똑같은 페로몬 유도 (친환경 방제 및 특정 해충을 선별해 처리하는 장점) 문제는 인근에 있는 애들까지 불러 모을 가능성 때문에 참 조심스럽다는 것이다... 산속에 있는 벚나무들은 어떻게 잘 살고 있는 것일까 신기하다 2022. 10. 12.
경기도청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은행나무 열매수집망 우리 동네도 은행나무가 엄청 많은데 이런 건 본 적 없는데... 수원에 가서 보게 될 줄이야. 검색해보니 한참 전에 시행되어 온 것 같은데 신기해서 촬영. 밖으로 나가지 않다 보니 모르는 게 너무나 많다. 뭔가 성남시에서 봤던 것과 사뭇 다르다 https://seacretk.tistory.com/1106 은행나무 열매 관리수목? 이건 무슨 명찰일까. 우연찮게 발견하게 된 수목명 평소 보는 것과 많이 다르다. 이유를 들어보니 은행이 달리는 수목을 체크하여 조기에 은행을 털어버리는 작업이 진행된다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게 투입 seacretk.tistory.com 2022. 10. 10.
굴착기로 풀깍기(예초)를 보고 신기했다. 다리 건너다보니 이상한 광경이었다. 굴착기로 땅을 파는 게 아니라 잡목 및 풀을 깎고 있는 게 아닌가. 갈아버리니 러프한 곳에선 정말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보였다. 효율성 면에서는 좋아 보이는데 사람들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듯해서... 이름은 헤머모어 인듯 하다 2022. 10. 8.
서울에 있는 보호수에는 특별한 장치가 있었다.(telofarm) 시약 작업차 서울의 이곳저곳을 다니다 보게 된 장치 물어보니 나무의 수액이 올라가는 것을 감지하여 알려준다는 장치라고 한다. 와~ 스마트하다. 혹시 몰라서 제품을 검색해 보았다. 작물 생체정보 실시간 자동 센싱(sensing) 작물이 받는 스트레스는 병해충으로 인한 생물학적 스트레스와 물 부족, 가뭄, 냉해 그리고 고온 등과 같이 외기 환경의 변 화로 발생하는 비생물학적 스트레스로 구분할 수 있다. (일부 발췌) 2022. 10. 6.
밖에서 일하는 분들은 어디서 물을 받을까? 궁금증 해결 요즘 나무병원에서 알바를 하면서 생소한 약들도 보고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도 풀었다 골프장은 qc 밸브가 있어서 그곳을 통하면 물 받기가 쉬운데 밖에선 어떻게 받을까? 생각해 봤었다 현실은 돈이 들어가는 방법과 특정 장소 지정하는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양수기 이용 물이 있는 천에서 받는다 두 번째 상하수도 사업소에 쓰는 만큼 쿠폰을 사서 받는다 (돈 들어감) - 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서 그 시간 외에는 이용 못하는 단점 세 번째 발주처에서 지정해준 장소를 통해 물공급 소화전처럼 생긴 이런 게 있었다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방법은 물차를 불러서 하는 법 두 가지는 생각해 봤는데 두가지는 처음 보는 것이었다 2022. 8. 27.
소나무좀 피해 목과 새들의 공격 가지를 안 보고 줄기만 멀리서 봤다면 배롱나무로 착각할 것 같다 비관리 지역 비슷한 곳에 있는 소나무로 좀 피해목이다. 문제는 새들이 좀을 먹기 위해 수피를 다 쪼사놨다는... 좀 때문에 죽었다기 보다 새들 때문에 죽은 게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든다 이렇게 깔끔하게 껍질을 다 벗겨놨는지 하부는 그래도 껍질이 남아있다 이런 나무였노라 하고 2022. 6. 10.
휴장일을 이용하여 고사목 제거 처인체력단련장 1홀 자연림 쪽 리기다소나무가 고사되어 서있었으나 휴장일을 이용해서 정리하자는 부장님 의견으로 금일 작업 진행 비가 와서 좋기는 하지만 작업하긴 불편 기계톱으로만 하려고 했으나 주변에 걸리거나 카트로 쪽으로 넘어지면서 모래함이나 난간 목재 파손 위험 때문에 굴착기를 이용했다 수목 무게 때문에 굴착기가 들썩이기도 했었다 2.5톤 하나 가득 싫고 버림 2022. 6. 6.
광장 주변 주목 머리 미용하는 날 처인체력단련장 광장 주변에는 관목도 있지만 주목도 몇 주 된다. 이쁘게 자르는 게 쉬운듯해도 1년에 1회 하는 거라 기계가 내 맘대로 움직여주질 않는다 가위손 이 아닌지라 ^^ 이하 사진들은 작업 완료 후 촬영 이 녀석은 관수 좀 해줘야 할 것 같다 영 시들시들 다 같은 조건인데 왜! 너만 힘들어하는 거니 매년 내 맘을 힘들게 하는구나... 2022. 6. 1.
무화과나무는 원래부터 우리나라에 있던것이 아니다. 무화과[Ficus carica]는 외국에서 들어온 나무이다. 겨울에는 잎이 떨어지는 과목인데 추위에 비교적 약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전남, 경남 등의 바닷가 지방에 재배하고 있다. 그리스, 이란 등은 오랜 옛적부터 무화과나무를 재식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것이 중국으로 들어온 것은 13세기경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그보다 훨씬 뒤일 것이고 나무의 크기로 보아 최근에 재식을 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도토리처럼 보이는 무화과의 열매는 화탁과 화병(꽃대궁)이 비대해 지면서 많은 작은 꽃들을 주머니 안에 넣듯이 해서 발달한 것이다. 무화과 종류의 열매 이외에는 아마 이러한 구조를 가진 것은 없을 것으로 안다. 무화과에 신기함을 느끼는 것은 뭐니 해도 이러한 열매의 구조에 있다. .. 2020. 6. 9.
해당화 - 사실 해당은 아름다운 여자를 뜻하기도 한다 해당화(海棠花)하는 『해』가 바다의 뜻이고 보면 더 여성적인 맛이 강조된다. 바다 그것은 굽이치는 여자이기 때문이다. 해당화는 바닷가 모래사장에 피어서 멀리는 출렁이는 벽감의 파도와 그리고 가까이는 금싸래기처럼 부서져 반짝이는 모래알 햇볕에 어울리는 까닭에 해당화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짐작된다. 그 꽃잎이 너무 부드럽기에 털처럼 나부끼는 바다바람을 숨쉬기에는 어려움이 없지만 바위 사이를 스치는 바람은 감당하기 어렵다는 말인가. 해당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여성스럽다. 흔히 보면 십대는 수줍고 이십 대는 발전적으로 여성답고 삼십 대는 대담하고 사십 대는 거칠고 오십 대는 막무가내로 되어 버리는 풍속이 있지만 해당화는 저윽이 이것을 싫어해왔다. 그러한 변화가 와야만 하는 주변 환경요인도 생각해 보았고 여.. 2020. 2. 27.
동백나무 이야기 - 극동지방에 있어서 난대를 대표하는 수종 동백나무, 울릉도 도동 뒷산 낮은밭 언덕에 동백나무가 줄지어 자라고 있었다. 동해 한복판에 우뚝 솟아 오른 울릉도,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바닷물과 우리나라 남쪽해협에서 올라가는 따뜻한 바닷물이 만나서 소용돌이치는 곳에 화산이 폭발해서 성인봉을 만들고 그 기슭에 동백나무를 키우고 있다는 것은 울릉도가 동해바다의 꿈이란 것을 말해준다. 산꼭대기에는 흰 눈이 길길이 쌓여있는 데에도 아랫쪽에서는 피를 토한 듯한 동백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꿈과 같은 대조이기 때문이다. 눈녹은 찬물을 마시고 꽃을 피우는 동백나무의 섭리는 신비스러운 설계 위에 서있다. 동해에 내려 쪼이는 햇볕을 모조리 모으는 울릉도에서 동백나무는 그 잎으로 태양의 영광과 은혜를 한없이 즐긴다. 번쩍이는 두터운 잎이 그것을 말해 준다. 햇볕을 즐긴다는.. 2019. 5. 14.
처인cc 12홀 그린 뒤편 관목 - 스타트하우스로 이식 관목을 이식해야 하는 지역이 스타트하우스 입구 쪽이어서 모양을 내려고 했으나 대외적인 상황 때문에 완성하지 못하고 그냥 고래 등에 관목을 심은 상황이라 그나마 조금 모양을 내보고자 하트 모양을 진행했으나 그 또한 어려움이 ㅠㅠ 그냥 이도 저도 안 되는 모양으로 마무리된 상황입니다. 굴착기로 작업하려 했으나 바닥이 돌밭이라 그냥 복토하기로 결정 마사만 작업차로 10차 정도 들어갔습니다 (코스동 뒤편에서 공수) 우선 간단하게 모양을 스타트하우스 옆이고 해서 콘 모양을 하려고했으나 대외적인 상황으로 변경되어서 그냥 관목만 식재하기로~ 시작은 늘 그렇지만 엉성합니다 전정은 꽃이 지고 나서 해야겠지만 이쁘게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완성된 모습 (가까이 보면 무슨 모양인지??) 9홀 그린에서 보면 이런 모습니다. .. 2019. 5. 10.
24일에 광장 주변에서 이식한 단풍나무 와 벚나무 4월은 조경의 날 이것저것 코스와 일이 많아서 정신이 없던지(정신 말고 몸이 피곤하던지) 글쓰기도 힘들고 잠들기 바빠서 시간 내서 처인cc 조경 작업일보를 작성해 봅니다. 이식된 단풍나무는 1홀 티에 가장 가까운 단풍나무이며 벚나무는 식재지에서 조금 아래쪽으로 이식되었습니다. 1홀에 티에서 가장 가까운 단풍나무 굴취 10홀 맨 뒤편에 있는 곳에 이식되었습니다. 부패한 부위가 있어서 톱신페스트 처리 후 녹화마대로 감싸줬습니다. 광장 주변 벚나무는 아래쪽으로 이식했습니다 이식 끝. 2019. 5. 7.
처인cc 광장 주변 수목 정리 - 자엽자두 도장지 정리 광장 주변에 자엽자두가 꽃을 활짝 피고 있지만 꽃 때문에 보이지 않던 수목의 민낯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뭔가 머리를 다듬지 않은 것 같아 영 보기가 싫습니다. 이른 봄에 전정을 시작하면 좋지만 시간상 항상 꽃이 떨어질 때쯤 전정을 통해 다듬는 작업을 합니다. 작업 전 . 후 작업 후 사진 1 작업 후 사진 2 2019. 4. 29.
물참나무 - 진실로 나무다운 나무를 뜻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참나무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잎과 열매의 생김새로서 구별이 된다. 잎이 넓은 것 좁고 긴 것, 잎의 톱니가 날카로운 것, 무디게 둥근 것, 잎 뒤에 털이 있는 것 없는 것, 열매가 일 년 만에 익는 것, 두 해만에 익는 것, 열매를 담고 있는 종지(殼斗 cup)의 인편이 긴 것 짧은 것 등 그 차이가 구구하기 때문에 이런 저런 것을 따져 종류를 구별한다. 우리나라 나무의 대표를 들라하면 참나무(oak)를 말해야 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이 우리나라의 숲을 그냥 두어 오랜 세월이 지난다면 그때에는 우리나라 산의 대부분이 참나무 종류로 덮이게 되는데 이유가 있다. 이것은 온대 지방을 두고 말하는 것이고 사실 우리나라는 온대지방에 해당하는 면적이 무엇보다도 넓기 때문이다. 일본의 온.. 2019. 4. 25.
찰피나무 이야기 - 삿자리 재료 피나무라 하면 목재가 아름답고 결이 고와서 바둑판으로 값지다는 것쯤은 알고 있다. 피나무 꿀은 이름이 나서 밀원 수목으로 숭상되며 나무 모양이 단아해서 미화 수목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지금은 거의 볼 수 없게 되었지만 지난날 우리나라의 산골집에서는 흔히 『암페라』라고 해서 피나무를 재료로 써서 만든 삿자리를 방에 펴고 살아왔다 피나무는 한문자로 『피목(皮木)』으로 쓰는데 이것은 껍질 즉, 섬유의 쓸모가 많은데 있다. 피나무를 학술적으로는 『틸리아』(tilia)라 한다. 이 말은 그리스말 『틸 로스』(tilos)에 유래되었고 뜻은 섬유를 가리킨다. 옛적에는 피나무에서 섬유를 얻어 옷도 만들고 새끼줄, 어망, 도랭이, 물건을 담는 각종의 용기류를 만들었다. 피나무의 섬유로 모기장을 만들어쓴 민족도 있다. .. 2019. 4. 22.
진달래 나무이야기 - 산성 땅에서 무성한 자람을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생태학적으로는 낙엽활엽수림으로 된 원래의 식생이 파괴되면 그 뒤 소나무 숲이 들어서게 되고 다시 소나무 숲이 상처를 받게 되면 그 뒤에는 진달래밭으로 변한다. 진달래는 숲이 상당히 황폐한 징조라고 해석하는 것이다. 사실 진달래가 많이 나있는 곳은 임업적으로 본 생산성 또는 경제성은 낮다. 진달래는 대표적인 호산 성식 물이고 진달래가 잘 자란다는 것은 그만큼 땅이 산성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것을 말한다. 산 땅은 어느 곳이나 대체로 산성이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면 좋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없다. 높은 산에 나는 들쭉나무도 진달래과에 들어가는데 이것도 강한 산성 땅에서 무성한 자람을 보인다. 대체로 진달래과의 나무들은 모두 그 특성으로서 산성 땅을 즐기고 있다. 진달래의 뿌리를 보면 털과 같은 잔.. 2019. 4. 18.
스타트하우스 주변 정비(관목 이식 및 꽃잔디 식재준비) 중앙광장에서 스타트하우스 쪽으로 이동하는 구간 또는 홀아웃 하면서 지나가는 길목의 현장 사진입니다. 왼쪽에 보면 석축 위에 관목이 있지만 밀식도 안되고 물 부족 문제로 생육이 좋지 못합니다. 이곳을 꽃잔디로 대체하기 위해 관목을 다른 쪽으로 추가 보식하고 식재 준비를 마쳤습니다. 작업 전 현장 사진입니다. 상태 나쁜 것은 빼고 좋은 것만 골라서 이식 준비를 합니다. 잔디, 잡초 제거 이걸로 끝나면 좋지만 일단은 관목을 뽑기만 완료 후속 작업이 남아있습니다. 땅을 뒤집어서 잔뿌리 및 잡초 정리 시작 길이가 총 105미터에 돌도 중간중간 나오니 만만찮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복토를 하고나서 꽃잔디를 심기전 웃거름을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물을 주어 촉촉하게 만들고 꽃잔디 심기를 준비를 끝냈습니다. 2019. 4. 6.
민족의 나라꽃 하면 떠오르는 무궁화에 대하여 1. 나라꽃 무궁화 유구한 온 천년의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피여 백의 민족의 얼을 이어온 나라꽃 무궁화의 참뜻은 새마을 협동정신·새마음 애국정신 그리고 배달민족중흥의 이념 모두를 포옹한 조용한 총화정신이 무궁화 정신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러므로 무궁화를 존경하여 하나의 화목으로서가 아니라 국화로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과 애국 애족의 진실된 큰 마음을 우리 모두에게 심어주는데 그 목적과 의의가 있다 하겠다. 무궁화는 태극기 애국가와 더불어 나라 3 대표상이여서 찬란한 문화와 역사속의 고된 수난의 숨결이며 이 나라 삼천리를 지켜준 꽃이라 아니할 수 없다. 아침 이슬을 머금고 여명과 더불어 붉게 타오르는 아침햇살을 받아 조용히 꽃을 피워 우리를 맞아주는 친절한 무궁화는 우리의 희망을 낳게 하고 이상의 싹 .. 2018. 12. 2.
처인체력단련장 10홀 그린 카트로 관목 이식(길 넓히기 전 작업) 10홀 그린 카트로 공사전 관목이식. 요것도 일주일 전 작업 진행 듬성듬성 있던 관목이라 한곳에 모아 심기 하려고 했으나 급하게 진행하느라 모두 클럽하우스 주변으로 임시 이식했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옮겨서 클럽하우스 쪽을 정리해야 겠습니다. 10홀 카트로 옆 관목사진 뒤편에서 본 사진 굴착기는 항상 우리 부장님이 ㅋ 길을 어느 정도넓힐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관목단지 하나를 다 뽑았습니다. 클럽하우스 쪽 빈공간에 이식 작업완료 사진 단지 꽃의 색을 몰라 다양할 것 같은 그래서 좋지만 그래서 싫어하는 분도 있다는... 답이 없음 2018. 11. 6.
처인체력단련장 스타트하우스 덜꿩나무 이식 작업 한참 다른 것에 몰두하다 보니 블로그 작성을 많이 못 했네요 ^^ 지났지만 기록 차원에서~ 10월 9일에 작업한 내용으로 한 달이 넘었네요. 장애인 주차장에 있는 덜꿩나무를 스타트하우스 왼쪽편(공조팝 식재지 반대)으로 이식 작업을 했습니다. 병꽃나무를 이식하길 원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그냥 덜꿩을 이식하게 되었습니다. 고객 주차장 장애인석 덜꿩나무 굴취 작업중 입니다. 스타트하우스 왼쪽 부분 작업전 터파기 작업중 입니다 이번에도 동원된 가래 한나절이면 끝날 것 같던 작업이 돌과 배수로 문제로 오래 걸렸습니다. 스타트하우스 방향에서 바라본 작업지역 모습입니다. 저녁에 비 소식에 있어서 부랴부랴 비닐로 덮어놓은 모습 덜꿩나무 식재중 작업중 마무리 사진 잡초도 쫙~ 더 깎고 잔돌도 치워버렸습니다. 최종 .. 2018. 11. 5.
<잡목소고> 약용식물 > 화살나무 이야기. 화살나무는 노박덩쿨과에 딸린 낙엽 소관목으로서 위모라 불려오고 있다. 이 나무는 가을이 되면 단풍나무 다음으로 붉고 노란빛깔을 토해내는 장관이 일품이어서 심산유곡의 절승을 찾는 이에게 참으로 반가운 빛깔을 선사해 주는 나무이기도 하다. 그러기 정원에 한두주씩은 빼놓을 수 없는 완상목이요. 울타리용으로는 한국정원의 식부재료로 아주 그만이다. 이는 아무 땅에나 토질을 가리지 않는 나무인데다가 보는 이에게 매혹을 줄 것이며 분재로서 알뜰히 가꿀 수도 있다. 조상들은 약용재료로서 또는 요긴한 바 있을 량이면 내 주변에 가까이 심고 보살폈던 것이라 한다. 이 나무는 북한지방의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 도처에 흔하게 자생하고 있는데 어느 누가 이의 용도를 찾아서 반겨줄 이가 없었으니 어찌하랴. 내 것을 찾아내어 .. 2018. 9. 4.
<잡목소고> 벚나무가 언제부터 우리 토양에 자생하여 왔었나? 정확히는 알 수 없는 일이나, 한국 동식물도감 제6권에 보면 벚나무는 원래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 등지의 산야에 자생하는 낙엽교목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를 우리 선인네들이 일상에 쓰여 왔었던 기록을 살펴보면, 동국여지승람 국도편에 보면 무인이 숭상하는 것은 벚나무껍질로 만든 활이라(위무소상자화피지궁)하는 기록이 보이고 동의 보감에 화목피라하여 약용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일상 우리를 곁하여 인연하여 온 나무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방편자의 물명고에도 화목은 우리나라 동북지방이 나무로서 누런 색깔에 반점이 있으며 이로써 각종 기물을 만든다는 기록이 있고 본초에도 나무가 산도와 같고 껍질에 무늬가 있는데 북방산이 더욱 좋다고 하였다. 이외에도 일찌기 붇여진 이름으로는 들벚, 산벚 등 두루 불리어 오고 .. 2018. 8. 28.
처인체력단련장은 (더위)물과 씨름중? 비는 언제 오려는지... 작년에는 봄 가뭄이 속을 타게 하더니 올해는 봄을 잘 넘겨서 다행이다 했더니 후반기에 비도 안 오고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봄철 가뭄은 교목이 싹을 못 튀워서 씨름했는데 지금은 교목도 힘들고 잘 버티던 관목까지 타들어가면서 둘 다 물 주기가 힘드네요. 인력도 부족하고 비는 안 오고 입사 후 물로 힘들게 되는 건 올해가 처음인듯 합니다. 부디 태풍이라도 한번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가장 중요한 진입로 관목 관수 시약차는 1,000톤뿐이 안되서 20분 이면 다 쓰기때문에 급수를 하면서 흠뻑 주고 있습니다. 한나절은 클럽하우스 주변을 주다 보면 시간이 다 끝난 것 같습니다. 카트고 주변입니다. 퍼팅장에서 급수하면서 관수 1홀 티 주변 벌레가 잎도 가해해서 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스타트하우스 내려가는 길 작년에 심.. 2018. 8. 21.
처인체력단련장 전도 위험 수목 빅토리 10홀 지주목설치 용인은 역시 장마가 되어도 큰 비는 없는듯합니다. 하지만 이번 비로 빅토리 10홀과 11홀 사이에 소나무 6주가 살짝 누웠습니다 땅까지 들려버린 아니지만 만약을 대비해 조치를 취했습니다. (지주설치 propping 지상부에 고정시킨 기둥으로 수목의 일부를 떠받치는 형태를 의미한다) 작업 전 사진~ 보기에도 좀 불안해 보이죠. 수목이 크다 보니 보유하고 있는 지주목 중 큰것으로 을 찾아야 했습니다 지주목을 만들어서 가지고 올라갔습니다. 처음에 어설프게 만들었던 사진 뭔가 만들고도 민망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만들면 안 된다고 ㅋㅋ 경사지에 수목을 지탱하려 하니 흔들릴 경우 다시 작업을 해야 할 상황도 생길 것 같아 V자 형식으로 작업 진행~ 진행중 수목 사진~ 일단 처음엔 이렇게 쭉~ 설치하고 반생으.. 2018. 7. 9.
처인체력단련장 9홀 티박스 관목, 단풍나무 식재 겨울철에 해가 들지 않는 홀과 답압으로 문제가 생긴 홀에 잔디 보식을 위해 묘판장 잔디를 사용했지만 부족해서 사용하지 않는 티의 잔디를 사용하다 보니 보식도 필요하고 불필요한 공간을 활용하고자 백철쭉과 홍단풍, 청단풍을 이식하였습니다. 날씨가 더워 걱정스럽지만 도전~ 했습니다. 9홀 백티의 모습입니다. 1/3 은 관목을 식재하기로 했습니다. 그냥 심으면 너무 밋밋할 것 같아 복토를 해서 마운드를 줬습니다 10홀 그린 주변에서 백철쭉을 굴취했으나 부족하여 추가로 벙커 주변에서 또 굴취~ 식재하자마자 물을 줬지만 마르는 건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인듯합니다. 식재 완료 사진~ 터파기 중입니다 11홀에서 굴취했습니다. 크기가 조금씩 달라서 낮은 지역에 큰 나무를 높은 곳에 작은 단풍나무 식재 심어놓고 전정 전의 .. 2018. 6. 29.
골프장 조경·수목 관리를 위한 10가지 제안 이식(移植) 및 유지관리가 용이한 수목 활용 골프장의 조경관리는 경관향상과 직결되어 있는 문제이니 만큼 항상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 또한 최근 골프장 방문객들의 골프장 이용 만족도에 조경에 대한 항목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주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골프장 조경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은 4가지로 요약 될 수 있는데, 첫째 아름다운, 조화로운, 균형 있는 등과 같은 경관의 주요한 지침이 되는 경관 구성요소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 수목은 공간 형성에 기여를 함으로써 일조를 조절하여 그늘을 제공하고, 공간을 구분하며, 동선을 유도하고 벽을 형성시켜 차폐와 위요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요소이다. 셋째 골프장의 독특한 개성을 창출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2017.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