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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아이들과 놀기 위해 당구대를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멀티게임테이블 유력했으나 가격 압박을 못 이기고 중고장터에 나온 포켓볼 당구대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저녁시간에 즐길 놀이거리로 괜찮다는 판단에 구입하였으나 키와 테이블 크기를 미처 생각지 못해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저녁마다 딱 한게임만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빨리빨리 공을 넣지 못해서 시간상
한게임뿐이 안되네요 ^^
뭐 일단 자세는 차차 배우기로 하고
공만 맞춰서 넣는 게임만 하고 있습니다.
막내는 키가 작다 보니 작은 의자를
이용해서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큐대를 맨손으로 잡고 하다가
장갑을 끼워주니 부드럽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길이가 2,180mm 이기 때문에 먼 거리는
보조기구를 이용해서 합니다.
아이들 키를 생각한다면 조금 더 작은
당구대를 살 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게임이 끝나면 벽 쪽으로 밀어 놓습니다.
공간 차지가 생각보다는 큽니다.
바퀴를 달아서 하려고 했으나 100kg 정도
된다고 하니 강화마루 여도 바닥에
자국이 남을까 싶어서
부직포를 밑에 깔았습니다.
혼자 힘으로도 이동해서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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