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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1주년 선물로 명품과 lvmh 중 선택권을 주기 위해 용돈... 개인적으로 명품가방 신발 시계 지갑 중 하나도 없다. 총각 때도 관심이 없어서 그랬지만, 와이프 역시 명품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아내의 주변 친구들을 볼 때면 친구들의 백을 나도 모르게 비교하고 있음을 알았다. 자격 지심일까 아니면 단순히 그냥 남의 떡이 커 보여서... 명품 사달란 말을 한적도 해준 적도 없는데 선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꼭 명품이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남들 하나씩 가지고 다니는 백 하나 사준적 없는 것이 내겐 마음 한구석에 남게 된다. 아내가 종종 하는 말 중에 자기는 나에게 선택권을 줘서 고마워~ 용돈으로 모아서 사라고 줄 것인가? 아니면 명품을 생산하는 주식을 사서 줄 것인가 생각하다. (주식이 오른다고 가정하에 적정 수준을 모아서) 선택의 시간을 주려고 한다. ..
sm3 배출가스 장치를 점검해 주십시오-스패너 모양 며칠 전 계기판에 P에 놓아주십시오 하고 나오기에 시동을 다시 거니 별다른 이상이 없었으나 어제는 ECS를 점검해주세요가 나오고, 시동을 다시 걸었을 때는 제목처럼 스패너 모양까지 뜨면서 다시 시동을 걸어도 메시지가 없어지지 않기에 ㅡㅡ 정말 문제가 있나 보다 해서 정비소로 향했습니다. 정비소에 도착하여 차 수리 많이 해야 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정비사님 확인 결과 경보가 많이 체크가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차가 많이 망가진 건가 수리비는) 하지만 그 뒤에 이어서 하신 말씀 이런 경우 배터리에 문제가 있을 경우 그렇습니다. 지금 배터리 허용량이 14% 뿐이 되지 않습니다. 교체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교체. 나 : 차가 꿀럭거림이 있습니다. 정비사님 : 챔버 청소 3만에서 한번 하신..
집안에 보유한 차종 sm3 와 모닝 와이퍼 사이즈 기록 안 닦이고 삑삑거리고 교환할 시기가 되면 언제나 다시 찾게 되어 이번에는 사이즈를 기록에 남겨둡니다. (13년) sm3 - 600 × 400 (16년) 모닝 - 550 × 400 / 뒷창문 300
검게 변한 스테인리스 바닥 케첩으로 세척해봤습니다. 요즘 집에서 애들 밥을 해주면서 냄비나 후레이펜 바닥은 설거지 안 하고 그냥 사용했는데 (바닥은 먹는 곳도 아니고 열이 가해지는 부분이니 신경 쓰지 않았죠 ^^) 마눌님께서 출근하시며 하는 말 바닥에 케첩 좀 뿌려서 묻혀놨다가 쓱~ 닦으면 깨끗해져요. 아침에 설거지하고 촬영해 봤습니다. (스테인리스 냄비의 반짝임을 좋아하는 마눌님은 신경이 쓰이긴 할 것 같네요...) 얼만큼 뿌려야 하는지 이야기를 안 해줘서. 일단은 계란후라이에 케첩 뿌리는 것만큼 뿌렸습니다. 고무장갑 끼고 문질러 줬습니다. (바로 세척 안 해도 될 것 같아서 애들과 놀이터로 나갔습니다. 한 3시간 정도) 혹시 몰라서 마눌님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어보고 하려고 기다렸다가 작업했습니다. (케첩을 좀 많이 쓰지라는 말과 함께 랩으로 감싸줘..
육아휴직 82일 차 - 아들 소풍에 도시락을 싸다(유부초밥) 와이프가 갑자기 일이 잡혀서 나가는 바람에 생각도 못했던 도시락을 싸야만 했다. 아침 6시에 일어나 밥하고 씻고 애들 아침 먹일 것 준비하고 와~ 내가 하고도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진 한 장 찍어봤다 ㅎㅎ 큰아들에게 도시락을 보여주니 엄치 척 해주며 웃는다. 우리 엄마도 내가 소풍 간다고 하면 김밥 싸주셨었는데 고생 많이 하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목에 사과농장에 일손 도우러 다녀왔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가장 걱정이 되었던 친구에게 연락이 왔었습니다. 나는 전화를 해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고 있을 때였는데 마침 연락이 와서 통화를 하니 아파트는 피해가 없냐는 말이었습니다. 야 그건 내가 물어야 할 소리 아니더냐 네가 물어보면 앞뒤가 안 맞잖아 하니 궁금한 사람이 물어보면 되지 하기에 피해가 있는 모양이구나 생각이 들어 일손이나 도우러 갈게 하니 점심은 줄게 하더군요 ^^ 아침에 비가 와서 인지 2시간을 걸려 도착한 친구의 집 이미 일을 시작한 후인 것 같았습니다. 처음 시작한 일은 사과 분별하는 작업 레일 따라 사과가 무게에 따라 나눠지는데 뭔 종류가 저렇게 많이 나눠지는지 물어보니 원래 처음부터 그렇게 되어 있는 거라 한다고 하더군요 사과가 계속 오니 집어던질 수도 없고 살그머니 ..
육아휴직 72일 차 - 계좌정보통합관리로 숨은돈(계좌) 찾기 집 청소를 하면서 이것저것 치우다 발견한 통장을 보고 내 비상금이 이 정도까지 있었구나 하며 그때가 좋았는데 하며 생각하다 혹시 내가 잊어버리고 있는 돈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검색하다 찾은 어플~ 컴퓨터 켤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니 편안하네요 스마트폰에 인증서가 있으면 공인인증서 인증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증서가 있으면 확인 누르면 넘어갑니다. 저는 안되는 줄 알고 컴퓨터 켜다가 귀찮아서 지울 뻔했는데 눌러보니 넘어갔습니다. 설치 후 계좌 조회를 해보니 생각못한 것이 정말 있었습니다. 예전에 이런 거 보면 나는 없을 거야 했었는데 기억을 믿기보다 기록은 믿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비록 얼마 되지 않는 돈이기는 하지만 당장 찾으러 가보려고 합니다.
육아휴직 61일 차 - 아들교육을 신경 써보는 시간 광주 청소년수련관에서 하는 bpss이 오늘 처음 있었다. 아들에게 뭔가 좋은 길을 알려주고자 교육도 참여해봤고 시작해보고 좋다고 한다면 이어서 다른 것도 해볼 요량으로 직접 등록했다. 수업은 SQ 좋은 기억력 스포츠(good memory sports) 수업에 참여하고 온 아들의 반응은 재미있었다. 형도 누나도 있고... 앞으로 계속해도 되겠어?라고 물어보니 응 괜찮아~ 휴~ 안도의 한숨이 내쉬어졌다 아직 2학년 아들에게는 어려울지 모르니 내가 옆에서 조금씩 도와줘야 할 것 같다. 처음 보는 구글 클래스룸에 과재가 있다고 하고 매일매일 작성해야 하는 BPSS 미래저널 책도 있다 일기 쓰기를 그렇게 싫어하는 아들이 저녁에 자기 전에 갑자기 일어나더니 쓰고 자야겠다고 한다. 응! 뭐? 시작부터 뭔가 열의를 가..
육아휴직 58일 차 - 잊어버릴만 하면 하나씩 일이군 며칠 전부터 프라이팬 옆에 기름이 있기에 어? 병에 없고 여기에 있네 하고 아마도 쓰려고 놔뒀나 보구나 생각해서 열심히 사용했는데 와이프가 갑자기 떨리는 목소리로 이 기름 썼어? 하기에 응. 내가 조금씩 계속 썼는데 하니. 이거 스테인리스 펜 닦을 때 쓰려고 놔둔 건데 이걸 우리 애들에게 먹였단 말이야! 후~ 물어보고 썼어야지 하면서 뭐라 뭐라 하니 작은아들 내편을 들어주신다. 사람은 빨리 안 죽어 그러니까 아빠에게 뭐라고 하지 마 엄마~ 와~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아들이라고 편을 들어주다니. ㅜㅜ
육아휴직 54일 차 - 잘하려다 세탁기에 일 저 지름 오랜만에 이쁜 일 하려고 했는데 생각지 못한 큰일이 되어버렸다 ㅠㅠ 쿠션 세탁한 지가 오래된 것 같아서 돌려놓고 끝나는 소리 나기에 꺼내야지 하고 갔다가 멍하니 서있었다. 헐~ 이거 무슨 상황이지? 아이들 모르게 수습하려고 했으나 한참 동안 안 나오는 나를 향해 애들이 오면서 한마디 한다 대박~ 일단 안에 있는 솜을 꺼내고 봉지에 담아보니 큰 봉지 2개가 가득이다. 앞으로는 생각 좀 더 해보고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