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1 귤나무 이야기 - 귤이 익어가는 시기 제주도는 더욱 값지다 제주도의 귤은 옛날부터 유명했다. 기록에는 동지 때가 되면 제주도에서는 귤을 나라임금에게 진상했다. 나라에서 진상을 받으면 이것을 먼저 태조에게 올리고 감사의 뜻으로 시신과 제주목사(성주라 불렀다)에 포백 등을 하사하였다. 지금은 귤이 많이 생산되어서 신기한 과일로 생각되지 않지만 지난날에는 이것이 매우 이상한 것이어서 나라에서는 진상 받은 감귤(감감)을 성균관과 사학(사학, 즉 동학, 서학, 남학, 중학의 네 교육기관)의 유생들에게 내리고 이 때를 계기로 해서 임시로 과거를 보여 관리를 뽑았다. 이것을 황감제라고 말했다. 아뭏든 제주의 감귤은 조경과 주변에 경사(?)를 만들어내는 구실까지 했다. 이와 같이 귤을 왕에게 공물로 바치는 일은 우리 나라에서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그러했다. 하나라의 시조라고 전.. 2019.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