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마음이 푸근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
단순히 출근을 안 하고 쉬기 때문일까요?
연암 박지원의 글이 있습니다.
"사람의 두려움은 눈과 귀에서 오는 것이구나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이 자세하면 할수록
사람들의 병은 깊어지는구나.
마음을 그윽하게 갖는다면 눈과 귀가 피해를 주지 않겠구나."
잠을 많이 자고 일을 안 하거나 덜 하고 이유는 그것만이 아니었습니다.
주말이 평안한 건 덜 보고 덜 들어도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의도적으로 청력과 시력을 낮춰 보세요.
세상의 소음과 정보에서 잠시 벗어나면 더욱 깊은 평온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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