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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체력단련장 15,16홀은 산이 높아 여름에도 한쪽 그린은 해를 절반정도 보고 겨울에는 거의 해를 볼 수 없어 그린이 항상 상대적으로 나쁜 상태를 유지한다(꼭 그렇다고 형편없다는 건 아니지만 다른 그린과 비교하면) 겨울이 지나고 나면 동해를 입어 그린 보식이나 파종을 하지 않으면 사용하기 민망한 상태라 이번에도 덧 파종을 했습니다. (지형적인 특성이 고려되지 않고 시공되어 매년 반복되는 현실!)
16홀 그린의 모습입니다
참혹한 현실 ㅠㅠ
덧 파종을 위해 수동식 천공기를 이용해
구멍을 열심히 뚫고 있습니다
이렇게 뚫어놓은 구멍에
씨앗을 넣어 줘야겠죠~
우리 그린은 penn-a1
한통에 50만원 / 무지 비싸요
크기는 깨보다 작아서 훅 불면 다
사라져 버린답니다.
구멍에 살살 씨앗을
뿌려주고 있는 모습
씨앗을 뿌리고 나면 빗자루로
구멍에 삭삭 넣어 줍니다.
그뒤 소토사 배토 실시~
구멍이 다 메꿔지도록 빗자루로
삭삭 넣어 줍니다
작업이 완료된 16홀 그린의 모습
잔디가 자라면 다시 녹색의 모습을
찾겠죠 ~
마지막으로 스프링 쿨러로 관수 실시
너무 주면 씨앗이 구멍에서
다 빠져 나오기 때문에
촉촉할 정도로만 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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