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농장1 대목에 사과농장에 일손 도우러 다녀왔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가장 걱정이 되었던 친구에게 연락이 왔었습니다. 나는 전화를 해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고 있을 때였는데 마침 연락이 와서 통화를 하니 아파트는 피해가 없냐는 말이었습니다. 야 그건 내가 물어야 할 소리 아니더냐 네가 물어보면 앞뒤가 안 맞잖아 하니 궁금한 사람이 물어보면 되지 하기에 피해가 있는 모양이구나 생각이 들어 일손이나 도우러 갈게 하니 점심은 줄게 하더군요 ^^ 아침에 비가 와서 인지 2시간을 걸려 도착한 친구의 집 이미 일을 시작한 후인 것 같았습니다. 처음 시작한 일은 사과 분별하는 작업 레일 따라 사과가 무게에 따라 나눠지는데 뭔 종류가 저렇게 많이 나눠지는지 물어보니 원래 처음부터 그렇게 되어 있는 거라 한다고 하더군요 사과가 계속 오니 집어던질 수도 없고 살그머니 .. 2019. 9.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