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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3

광복 이전 우리나라 산림의 수난 이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사는 것이 수목이고 이미 1억여년 전부터 이어 살고 있으면서 지질 기후 등 입지조건이 선천적으로 불량하여 사막과 같이 황폐된 곳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산림은 인간의 손으로 파괴되고 있다. 산림의 수난과정은 나라와 지방에 따라 다르고 또한 사회발전과정에 따라 다르나 우리나라에서는 먼 고대에 산림이 사람에게는 물질적 생존기반은 되었으나 많은 원시림이 맹수의 서식처가 되어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농목의 방해물이 되었을 뿐 아니라 교통에 장해를 주는 등 인간생활에 지장물이 되었으므로 무용지물로써 마구 벌목하거나 불을 질러 산림을 파괴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인구가 차차 늘어남에 따라 산림이 수렵장으로 이용되고 수실의 채취원과 월동연료의 공급원으로 인간의 의식주와 관련이 깊어지면서 생활필.. 2018. 11. 24.
약제살포와 들새 산림에서도 각종 병해충 구제를 위하여 많은 농약 살포작업을 한다. 해충에 따라서는 적은 면적의 분산된 구제로는 실효를 거두기 어려워 넓은 면적을 일제히 구제하여야 할 경우와 반복구제를 실시할 경우가 있다. 거의 모든 농약이 목적하는 병해충만을 죽이는 선택성이 없어서 이를 뿌리면 임내의 모든 곤충을 죽이고 이에 따라서 임내의 생물상이 파괴되고 자연균형이 깨진다. 자연계 특히 산림 내에는 잡아먹고 잡아먹힘으로 서로 견제하여 어떠한 특종의 생물만이 극성을 부리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일단 환경내의 동물균이 약제의 사용에 의하여 쇠약하게 되면 생물적 평형이 회복되기까지는 5∼10년은 요한다고 생각되고 있다. 1. 새의 먹이량과 천적성 새는 자연계에서 포식성 천적으로 그 소임이 크다. 맹금류와 같이 들쥐를 잡아먹.. 2017. 9. 12.
한수해와 치산치수 1. 물의 혜택과 피해 가. 물의 이용 대체로 물은 세 가지의 효용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첫째는 물을 직접으로 이용하는 농업용수 공업용수 및 상수도용수이고, 둘째는 낙차를 이용한 발전용수이며, 셋째는 물의 흐름을 이용한 주운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이 세 가지의 효용은 물의 양이 연중을 통하여 변동이 적을 때 100%의 효과를 나타내고 변동이 심할 때에는 홍수와 한발이라는 칭호가 붙게되어 마이너스 100%의 역효과를 가져오기 일수이다. 그러므로 강수량은 연간을 통하여 적정한 양이 있기를 요망하지마는 일정치 않으며 연간 강수량의 분포는 현재 인력으로 조절하기란 불가능하므로 일단 지상에 내린 물을 우리가 수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정한 곳에 모아두던가 혹은 서서히 흘러가게 하는 인위적 조작을 강.. 2017.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