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차를 잠시 타면서 불편했던 점이 직관적으로 에어컨(공조)를 켜고 끌 수 없는 점이었다. 터치는 편하지만 한 번에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렸음. 그리고 뭔가 화면은 큰데 마음에 들지 않는 네비 다른 걸 사용할 수 없다는 아쉬움, 검색하다 찾은 건 이건 꼭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했다.
첫 번째 할 일은 르노삼성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여 라디오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이었다 (부트업) 돈이 든다는 단점.
생각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비싸서 망설였다. 직원분도 특별히 불편하지 않으면 안 하셔도 된다고 말할 정도였다
2017년형 이전 차량의 경우 usb가 꼽히는 것부터 교체해야 한다고 하는데 나는 다행히 2017년 제조 (2018년형)
검색해서 찾았을 때 다들 부트 버전이 5646 이어서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혹시 그동안 바뀌어서 안되면 어쩌나 하는.
업데이트 후기부터 쓰자면 공조 시스템이 메인 화면 밖으로 나오게 바꿀 수 있다. (이거 하나 만으로도 업데이트 한걸 만족했다. 부모님이 그동안 얼마나 불편해하셨는지 다시 차를 돌려 드릴 때 좋아하실 것 같다)
라디오와 블루투스 DMB까지 한 번에 직관적으로 누를 수 있게 변경되었다.
화면을 바꿀 수 있는 부분도 조금 변경이 된듯하다.
아래 링크는 이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분 블로그를 참고해서 나도 변경하였다.
하나도 다른 게 없었으며 (걱정했던 부분이 오른쪽 전원 버튼으로 껐다 켰을때 화면이 3초 정도 멈춰서 있었을 때 머리가 하얗게 되는 줄 알았다) 찾아봤던 글 중에는 먹통 이야기가 있었음 하지만 기다리니 들어와서 휴~
https://blog.naver.com/hanmo/221807851064
변경 후의 모습은
설정에 들어가 보면 어플이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이 뜬다. 거기서 원하는 것만 체크하면 사용할 수 있다.
이제 카카오내비와 네이버지도를 번갈아 가며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