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있을 때 부모님이 면회 오시면서 처음 가져오신 차
저 멀리 산길에 보이는 차가 아직도 선하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삼촌이 빌려 가셔서 타던 차
가게 물건을 가지러 다닐 때 짐차가 되어주던 차
가족이 함께 이동할 때 발이 되어 준 차
대학교 다닐때 버스 대신 가지고 다닐 수 있었던 차
매제가 회사 다닐 때 운전하고 다니던 차
이틀 전까지 부모님이 타시던 차
오늘부로 차를 바꾸며 폐차를 하게 되었다
긴 시간 우리 가족에게 봉사한 차인 것 같다.
사진 몇장으로 추억을 남겨보고자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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