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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공간/소소한일상

처갓집 식구들과 함께 한 피서 - 계곡과 수영장이 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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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서 발이나 담그고 놀려고 했었는데 처남의 추천으로 가보자고 한 명신펜션.가든 가지 않았으면 무척 아쉬울뻔한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곳이었습니다. 처갓집 식구는 물론 우리 애들까지도 조금만 더 놀다 가자고 조르며 한참을 놀고 온 곳입니다.

명신펜션 위치

주변 경관은 바위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산이 무척 높았습니다. 놀다 보니 경관은 사실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계곡 쪽 부분에는 평상이 있으며 물가 쪽에 가까운 평상은 1개당 5만원, 바로 뒤에 저희가 빌린 4만원씩 두테이블 8만원(바로 옆인데 1만원 차이네요) 대여해서 놀고 왔으며 많은 펜션도 같이 있기에 숙박하며 놀기에도 안성맞춤 같습니다.

 

가스버너로 구우려고 하다가 뜨거운 열기 때문에 급 변경하여 전기 그릴로 구워 먹었습니다.

바람 걱정 없는 전기를 이용하는 제품을 가져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상 옆으로는 두 곳에 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물이 깨끗해서 인지 다슬기도 많아서 장모님은 잠깐 동안 그릇의 절반을 잡았습니다.

 

평상에서 내려다 본 계곡의 모습

깊이는 무릎에서 허벅지 정도여서 아주 어린아이만 아니면 편안하게 놀 수 있습니다.

 

수영장에서 놀리기만 하실 거면 이곳을 대여해서 쉬면서 애를 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 지붕에서 내려오는 열기는 가만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의 장점이 계곡과 수영장이 한 번에 있기 때문에 애들이 계곡에서 노는 것이 불안하다면 수영장에 와서 놀리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애들도 계곡에서 놀다가 이곳에서 놀다가 번갈아 가며 놀았습니다. 

왼쪽 유아풀은 0.6m , 오른쪽 성인풀 1.2m

펜션 관계자 분께서 앉아 계시면서 봐주시고,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에 신발은 옆에 벗어두고 바가지로 발에 뿌리고 입수하라고 하기 때문에 깨끗하게 관리하는 듯 보였습니다. (계곡물을 이용하며 수영장 물을 기계가 순환을 시키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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