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온지도 모르고 뒤늦게 인사하고는 바로 가서는
뭔가 열심히 소리치며 고~ 슛 하는 소리가 들린다.??? 뭐지?
할아버지 집에만 가면 TV 만화 베이블레이드를 열심히 시청중이신데
그 장난감을 산것이였다 ^^ 난 어렸을때 팽이뿐이 없었는데...
조카들도 같이 열심히다. 밥먹는 시간 빼고 아주 신나게 놀고
덕분에 오랜만에 정신없는 저녁시간이 편안한 느낌 ㅋㅋ
3명이서 열심히 돌리지만 10번 같이 돌려야
1번 정도 3명이 같이 팽이를 돌리는 수준이다.
타이밍이 안맞던가 팽이를 밖에다 휙~ 돌려버리던가
첫번째 사진은 경기장 원래 모습이고 지금 사진은
지들도 뭔가 답답한지 판을 집어서
뚜껑없이 저렇게 놀고 있다.
애들도 머리를 쓰는 구나
5살짜리 애가 들고있는 모습
혹시 크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망가지기 전 촬영이나 해두자고 해서
한컷씩 찰깍~
뭔가 이상하다... 왼손잡이 용이 있고
오른손 잡이 용이 있다 종류가 다양해서
와이프가 사면서 잘못 산건 같다고 했다
이것도 잘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
단조롭다 뭐 특별한것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런데 애들은 참 좋아한다.
만화의 힘이란 역시 무섭다
왼손으로 당기는것이 불편해 보여 가만 지켜보다가
보니 이런 분리가 가능하다 1, 2번 위치에 다 꼽을수 있다
화살표 모양으로 분리하고
쓰레기통에 가보니 설명서가... 흠~
생각못한 내가 바보였다
허나 애들은 역시 새로운걸 좋아하나 보다
손잡이 없이 돌리는것이 편하다나
금방 빼서 저러고 놀고있다
조카만 홀로 난 손잡이 있어야해 그냥 놀꺼야!!
다시 또 시작~
놀다보면 팽이끼리 부딪쳐서 분리되는데
이사진 순서대로 조립하면 된다
애들은 어찌나 잘하는지
감탄했다 난 분해된 것만 조립했는데
중간 은 빼고 조립을 해서 가볍게 한다던지
다른 부품들과 조립을 한다
내가 너무 답답한걸까? 애들보다고 응용력이 떨어지다니
그냥 참견말고 구경이나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