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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lung cancer) 치료 후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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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폐암 경험자의 원발암에 대한 추적관찰 폐암에서

대부분의 재발은 수술 후 2년 이내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 후 2년 동안은 6개월 간격으로 흉부 CT를 시행하고 

5년간 추적관찰을 통해 이상이 없었다면 이후에는 저선량

흉부 CT를 매년 시행하는 것이좋습니다.


 

2. 폐암 경험자의 이차암 예방 및 검진

폐암 경험자는 흡연과 관련 있는 두경부암, 신장암 및 방광암, 갑상선암, 위암, 여성의 경우 유방암이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소세포암의 경우는 초기 치료 10~12년 이후 이차암 발병률이 30%까지로 높은 편입니다  2015년 국내에서 발표된 7대암 검진 권고안에 따라 이차암에 대한 선별검사를 받는 것이필요합니다.


 

7대암

 

3. 폐암 경험자의 만성질환 관리

암 경험자들은 일반 인구집단보다 비만, 고혈압, 당뇨병, 신체활동 부족 등의 심장혈관질환 위험인자를 더 많이 갖고 있는 편입니다 특히, 폐암은 다른 암종보다 뇌경색(30%),  심부전 (17.5%),  뇌출혈(14%),  심근경색(3.2%),  부정맥(28 .6%)의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정기적으로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4. 폐암 경험자의 건강생활습관

 

 건강한 식생활
폐암에 좋은 특별한 음식이 있는 것은 아니며, 기본적으로 골고루, 규칙적으로 식사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폐암 경험자는 치료 후유증이나 흡연 등으로 저체중 및 영양 결핍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양 결핍 시에는 열량이 높고 삼키기 쉬운 음식을 소량씩 자주 먹도록 하고, 복합 비타민과 무기질 제제를 복용하는 것이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용량의 비타민 A 성분의 건강보조식품은 흡연자에게서의 폐암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흡연

암경험자의 지속적인 흡연은 원발암의 재발 및 이차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고 사망률을 높입니다. 하지만 흡연을 하던 암경험자에서 금연을 하면 암 치료의 효과가 향상되고 치료의 부작용을 줄임으로써 생존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폐암 경험자에서 금연은 실천해야 할 가장 중요한 건강습관입니다. 의지만으로는 금연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음주

알코올은 여러 다양한 암, 특히 구강암, 인두암, 식도암, 후두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등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발암물질입니다.

음주량이 많아질수록 암 발생이 증가하며, 음주를 줄일수록, 암 발생 위험을 더욱 감소 시킬 수 있습니다.

폐암의 경우에도 음주는 사망과 암 재발 및 이차암 발생 위험을 높이며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금주가 필요합니다.

어쩔 수 없이 음주를 해야 하는 경우 남자는 하루 2잔 이하 여자는 하루 1잔 이하로 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운동은 소모 열량을 늘려 체중감량에 필요한 에너지 균형을 맞출 뿐만 아니라 근육량을 증가시켜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게 하고, 심혈관질환 발생위험 감소, 스트레스 감소, 골다공증 예방, 대사상태 개선 효과가 있어 필수입니다.

운동횟수는 주당 3회 이상이 적절하지만,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는 더 낮은 빈도로 시작하고 건강상태를 고려하면서 서서히 횟수를 증가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번에 최소 3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을 권고하지만,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는 더 짧은 시간으로 시작하여 건강상태에 맞추어 서서히 시간을 늘려나가십시오.
운동 종류는 스트레칭 (운동 시작 전후에 5~10분간 시행)과 유산소운동(걷기, 실내자전거, 수영, 조깅등), 근력강화운동(주 2회 정도)을 섞어서 하는 것이좋습니다.
운동강도는 등에 땀이 약간 날 정도의 중등도 강도로 하기를 권고하지만, 처음에는 더 낮은 강도로 시작하여 건강상태를 고려하면서 서서히강도를 높여나가십시오.

 

5. 폐암 경험자에서의 예방접종

독감의 원인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대한 예방을 위해 매년 1회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11월 이전에 접종을 받아야합니다.

폐렴 연쇄상 구균은 폐렴, 중이염, 수막염의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으며, 암경험자 에게는 발병률이 증가하고 치명적일 수 있어 꼭 필요한 예방접종입니다. 암경험자는 두 가지 형태의 폐렴 연쇄상 구균 예방접종이 모두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접종 간격과 횟수는 의료인과 상담하셔야 합니다.
파상풍이나 디프테리아 발생률은 과거보다 현격히 감소하였으나 치명률이 높고, 파상풍의 경우, 녹슨 못 등에 의한 작은 상처로도 발병할 수 있으며, 최근 여가 활동의 증가로 감염 기회가 증가하는 점을 생각하면 암경험자에게 꼭 필요한 예방 접종입니다.
 위험도에 따라 대상포진에 대해 예방접종을 권합니다.

 

6. 암 치료 이후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대해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 주치의를 두고 정기적으로 건강관리 받으세요
일반적 암검진 및 만성질환 관리에 있어 가장 좋은 경우는 가까운 병원에 주치의가 있어서 나를 잘 봐줄 수 있는 경우입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 내의 건강증진 클리닉을 활용해 보세요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 내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암경험자 건강증진 클리닉을 맡아 암 이후의 평생 건강관리에 동반자로, 내비게이터로 역할을 해드립니다. 필요한 암검진 및 건강관리를 같이 원하시는 경우 암경험자 건강증진 클리닉으로 오셔서 건강 관리를 받으십시오.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의 암경험자를 위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세요.
분당서울대병원의 건강증진센터에서는 암경힘자를 위한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원하시는 경우 이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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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생존자 건강관리 가이드 

  

 

출처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정보교육센터 브로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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