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 고통 속에서 명작을 남긴 화가
화가 에드바르 뭉크는 본인의 작품 "절규" 처럼 삶이 참 유쾌하지 못했습니다. 5살 무렵 어머니가 결핵으로 세상을 떠나자, 아버지는 신경질적으로 변했고, 누나와 여동생도 잇따라 세상을 떠났습니다. 본인은 기관지염과 류머티스, 신경 과민에 시달렸고, 그래서 대학도 다 마치지 못했습니다.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지만, 짝사랑이어서 더 괴로웠죠. 가족도, 건강도, 공부도, 사랑도 뜻대로 되지 않았던 뭉크. 행복한 순간보다 불행의 시간이 더 길었던 인생. 그래도 꾸역꾸역 살아가며 불후의 명작을 남겼습니다. 예술은 그에게 표현의 공간이자 생존의 방식이었습니다. 삶이 불행해도, 그는 그림으로 감정을 해소하며 세상과 소통했습니다.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2025.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