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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물질이 아닌 경험 속에 있다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된 다음에는 물질보다 경험을 구매하는 데에서 더 크게, 오래 행복을 느낀다. 이것은 마케팅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입니다. 새 차나 새 옷을 사고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아, 그 차와 그 옷의 감동은 지금도 여전해!" 이런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온 가족이 동물원에 함께 간 날 5학년 때 해수욕장에서 아빠와 함께 했던 모래찜질 이런 기억들은 세월이 지나도 영원합니다. 그러니까요. 혹시나 어디서 공돈이 생긴다면 "무엇을 살까?" 가 아니라 "무엇을 할까?" 를 고민해야 합니다. "진정한 행복은 오래 남는 경험 속에서 발견됩니다. 물질보다 추억을 쌓는 데 집중하세요."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2025. 7. 16.
풀어주는 사람이 진짜 강자다 움켜 쥐어야 강해진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때로는 풀어주는 데에서 힘이 나온다. 헤르만 헤세의 이 말은 인간관계에서 다양하게 적용됩니다. 돈을 움켜쥐기만 하고 풀지 않으면 사람들이 잠시 모였다가도 곧 멀어집니다. 권력과 권위는 벌을 줄 때보다 용서해 줄 때 강화됩니다. 나를 한 번 봐준 사람에게 충성을 더하기 때문이지요. 마지막으로 내 얘기를 들으라 하는 사람보다 "나에게 이야기를 하라" 이런 사람에게 발길이 몰립니다. 그래서 움켜주는 것보다 풀어주는 사람이 진짜 강자입니다. "진정한 강함은 움켜쥠이 아니라, 관계를 존중하며 여유를 가지는 데서 나옵니다."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2025. 7. 15.
행복의 비결은 가까운 곳에 있다 한 시골 마을에서 방앗간을 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매일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땀 범벅에 밀가루를 뒤집어쓰고 일하지만 그는 늘 콧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표정이었죠. 누군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하면 자네처럼 세상을 즐겁게 살 수 있나?" 남자가 답하죠. "글쎄요. 저는 그냥 매일 해야 할 일이 있고 함께 지내는 사람들과 사이가 좋아요. 그것뿐입니다." 해야 할 일이 있고 사람들과 사이가 좋다. 마냥 쉬운 건 아니지만 이에 해당하는 사람들, 꽤 많이 있죠. 그렇다면 지금 콧노래를 부르고 있어야 하는 겁니다. "진정한 행복은 특별한 순간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순간 속에서 찾아옵니다."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2025. 7. 14.
솔직하고 단순한 당신, 매력적인 이유 성격이 솔직하고 단순한 분들은 가끔 생각이 많고 섬세한 사람들 앞에서 "난 성격이 이 모양이라 맨날 손해 보는 것 같아. 난 왜 이렇게 단순하고 바보 같지?" 라고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얘기를 듣는 복잡하고 신중한 성격의 사람들은 오히려 단순하고 솔직한 성격을 부러워합니다. 거절을 걱정하기보다 먼저 사랑을 주고, 망신을 신경 쓰기보다는 도전의 기쁨을 느끼며 나아가죠. 굉장히 어려운 일에도 선뜻 지원서까지 내밀고, 이런 긍정적인 태도 덕분에 사랑받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엔 큰일을 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하고 솔직한 성격, 그래서 더욱 매력적입니다 솔직하고 단순한 당신의 성격은 결코 단점이 아닙니다. 결국 당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큰 매력이 될 것입니다.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2025. 7. 13.
사랑하는 마음이 만들어내는 놀라운 발견 인디언 청년과 도시 친구가 뉴욕 거리를 걷는데 도시 친구가 저쪽에 여자친구가 있다며 손을 흔듭니다. 아니 이렇게 복잡한 데서 여자친구가 보이니 인디언 청년이 묻자 도시 친구가 답하죠.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잘 보이지. 그리고 잠시 후 이번에는 인디언 청년이 걸음을 멈춥니다. 귀뚜라미 소리가 들려 뭐 난 차 소리밖에 안 들리는데 하지만 인디언 청년은 곧 귀뚜라미를 찾아서 친구에게 보여줍니다. 내가 귀뚜라미를 진짜 좋아하거든 사랑하고 좋아한다면 반드시 보이고 들리게 되어 있다. 꿈도 마찬가지겠죠. 진정으로 사랑하고 원하는 것은 복잡한 세상 속에서도 분명하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열정은 꿈을 향한 길을 밝혀주고, 간절한 마음은 꿈을 현실로 이끄는 놀라운 힘을 발휘합니다.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2025. 7. 12.
밤샘 속 공감과 성찰: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해야 할 일이 있어서 밤을 새는 날이 가끔 있죠. 새벽 3시쯤 가장 깊은 어둠 속에서 창밖을 보는데 아파트 여기저기 불 켜 놓은 집들이 눈에 띕니다. 그러면 아 나만 이렇진 않구나. 다른 사람도 잠을 쪼개며 살아야 되는 사정이 있구나 이렇게 위로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데요. 한편으로는 정반대의 생각을 하며 피식 웃기도 합니다. 아 그치만 대부분의 집은 불이 꺼져 있구나. 웬만하면은 낮에 딴 짓 하지 말고 일을 끝내야겠다. 너무 빡빡하게 살지 말자. 남들 잘 때는 자야지 열심히 살되 과로는 가끔씩만 오버하면 나만 손해입니다. 밤샘의 순간에도 빛나는 당신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합니다. 건강한 삶의 균형을 찾아 효율적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세요. 당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한 현명한 선택을 지지합니다. 출처:MB.. 2025. 7. 11.
오늘의 걱정을 다스리는 현명한 지혜 레오 부스카글리아라는 미국 작가는 이렇게 말했죠. 걱정은 내일의 슬픔을 없애주지 못하고 오늘의 기쁨을 말려버릴 뿐이다. 그래도 걱정을 아예 안 하고 살 순 없으니 걱정이 밀려올 땐 냉정한 선택을 한번 해보세요. 이 숙제 안 쓰면 내일 혼날 것 같다 싶을 때 벌떡 일어나 열심히 쓰거나 아니면 아예 혼날 각오를 하고 열심히 노는 겁니다. 그리고 나서 내일 비가 오면 어쩌나 사고가 나면 어쩌나 병원에서 큰 병이라고 하면 어쩌나 이런 종류의 진짜 보람 없는 걱정 그건 버리세요. 오늘의 기쁨을 말리는 걱정일 뿐입니다. 미래의 불확실한 걱정 대신,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한 행복을 선택하세요. 현명한 판단으로 걱정을 다스리고, 오늘을 온전히 즐기는 지혜를 발견해 보세요.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2025. 7. 10.
치타의 사냥법 – 집중과 절제의 힘 동물 다큐 프로그램의 단골 손님 치타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이죠. 그런데도 치타의 사냥법에는 겸손과 절제가 들어 있습니다. 눈앞에 펼쳐져 있는 수백 마리의 영양때 그중에 딱 한 마리만 쫓습니다. 영양이 흩어지는 순간 더 가까운 곳에 더 살찐 녀석이 나타나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자신의 속도를 과시하듯 이리저리 오가며 여러 목표를 노리지도 않고, 더 살찐 사냥감을 보며 원래 목표를 시시하게 여기지도 않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빨리 달리는 존재라도 한 번에 하나의 목표에 최선을 다합니다. 빠르게 달릴 수도 있지만, 목표를 향한 집중이 더 중요한 법입니다. 눈앞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의 목표를 끝까지 지켜내세요.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2025. 7. 9.
버지니아 울프의 외침 – 여성의 독립과 권리 작가이자 여성 운동가였던 버지니아 울프가 한 말입니다. 여성들도 돈을 벌고 자기 혼자만의 방을 가져라. 왜 사람들은 여성을 진지하게 대하지 않는가? 왜 여성들은 남자들이 나누어 준 일만 해야 하는가?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당연한 것이 불과 100여 년 전에는 당연한 것이 아니었고, 반대로 당연히 그러면 안 되는 것이 당시엔 아주 당연한 걸로 여겨졌죠. 어찌 보면 지금 이 시간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연히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고 그렇게 해야 하는데 못하고 있는 것들 돌아보면 수없이 많습니다. 변화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한 걸음 내딛어 보세요. 당연한 것들을 다시 바라볼 때, 우리는 진정한 변화를 만듭니다.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2025. 7. 8.
고통을 견디는 힘, 빅터 프랭클의 희망과 결단 정신의학자 빅터 프랭클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이죠. 그는 죽음의 수용소에서 어떤 생각을 하며 버텨냈을까? 빅터 프랭클은 이렇게 말합니다. 처음에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언젠가는 만날 거라는 희망으로, 두 번째는 아내에게 남편의 죽음이라는 슬픔을 주지 않기 위해, 그다음에는 힘든 수용소 생활을 기록해서 전쟁이 끝난 뒤 그걸 고발하겠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견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고통이 끝난 이후 하고 싶은 일, 힘든 시간을 버티려면 이 두 가지를 품고 있어야 합니다.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사람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작은 신념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2025. 7. 7.
비극을 넘어 희망을 만든 여성, 카탈리나 에스코바의 이야기 21세기를 이끄는 리더 중에 한 명으로 꼽혔던 콜롬비아의 사회운동가 카탈리나 에스코바. 그녀는 사고로 아들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눈물을 닦아내고 산모의 건강을 지키고 유아 사망을 줄이자는 운동을 펼치는 재단을 설립했죠. 그리고 그 활동 덕분에 수천 명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좋다고 에스코바가 자식의 죽음을 전화위복이라고 생각할 순 없었습니다. 다만 그 와중에도 비극을 이겨내는 방법을 찾았고, 그것이 다른 사람도 이롭게 했다는 것—그게 대단한 거죠.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2025. 7. 6.
아침 30분의 기적! 당신의 하루를 바꾸는 작은 변화 아침에 느긋하게 조간신문을 보고 여유 있게 앉아 밥을 먹는다. 아침밥은커녕 씻고 옷 입고 나가기에도 빡빡한 사람은 TV 드라마에 나오는 이 장면을 현실성이 없다고 말하죠. 그런데 아침 시간에 좀 더 일찍 일어나 여유 있게 움직이는 사람 분명히 있습니다. 아침마다 너무 딱 맞게 일어나는 사람은 기상 시간 30분을 당긴다는 걸 상상하기 힘들지만, 30분 더 자기를 과감하게 포기해 30분의 여유를 만든 사람은 생각보다 많은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2025. 7. 5.
뭉크, 고통 속에서 명작을 남긴 화가 화가 에드바르 뭉크는 본인의 작품 "절규" 처럼 삶이 참 유쾌하지 못했습니다. 5살 무렵 어머니가 결핵으로 세상을 떠나자, 아버지는 신경질적으로 변했고, 누나와 여동생도 잇따라 세상을 떠났습니다. 본인은 기관지염과 류머티스, 신경 과민에 시달렸고, 그래서 대학도 다 마치지 못했습니다.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지만, 짝사랑이어서 더 괴로웠죠. 가족도, 건강도, 공부도, 사랑도 뜻대로 되지 않았던 뭉크. 행복한 순간보다 불행의 시간이 더 길었던 인생. 그래도 꾸역꾸역 살아가며 불후의 명작을 남겼습니다. 예술은 그에게 표현의 공간이자 생존의 방식이었습니다. 삶이 불행해도, 그는 그림으로 감정을 해소하며 세상과 소통했습니다.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2025. 7. 4.
최고의 상사가 되는 길 멀고도 험하죠. 일은 못하는데 부지런하고 성질도 나쁘다. 최악의 상사 구분이 참 쉽죠. 하지만 최고의 상사는 복잡합니다. 착한 성품을 가졌는데 업무 구분은 똑 부러지게 해줘야 하고, 다른 부서엔 단호해야 하며, 능력 있되 혼자만 잘 나가면 안 돼고 팀원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능력도 있어야 한다. 그리고 실적이나 결과도 좋아 회사 고위층에게 인정을 받되 그 과실이 팀원 전체에게 돌아가 결국 그 상사와 함께한 덕 에 생기는 것도 많고, 내 경력에도 도움이 되어야 한다. 최고의 상사가 되는 길 멀고도 험하죠. 좋은 리더는 단순히 성과를 내는 것 이상으로, 팀 전체의 성장과 협력을 이끄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진정한 상사란, 함께하는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존재일 겁니다. 출처:M.. 2025. 7. 3.
상대가 좀 억지를 부려도 곧바로 반박하지 않고 일단 받아주고 이해해 준다. 솔 휴럭 미국의 유명한 음악 매니저인데요. 까다로운 가수들을 다루는 솜씨가 빼어났죠 툭하면 몸이 안 좋아서 오늘 공연 못 할 것 같은데요 변덕부리는 가수들 그때 휴럭은 이렇게 말하죠 공연은 취소할 테니 걱정 말고 푹 쉬어요 오히려 태연하거나 자신을 더 생각해 주는 매니저 그러면 가수는 글쎄 이따 상태가 어떨지 좀 보죠라고 하고 결국엔 못 이기는 척 공연을 했답니다. 상대가 좀 억지를 부려도 곧바로 반박하지 않고 일단 받아주고 이해해 준다. 인간관계에서 꽤 위력을 발휘합니다. 무조건 논리적으로 이기려 하기보다, 상대의 입장을 인정하고 여지를 주는 것이 갈등을 해결하는 효과적인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2025. 7. 2.
남다른 감을 익히는 방법 세 가지 아이스하키에서는 선수들이 몰고 다니는 까맣고 납작한 걸 공이 아니라 퍽이라 하죠. 전설적인 아이스하키 선수 웨인 그레츠키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퍽이 현재 있는 곳이 아니라 잠시 후 굴러갈 곳을 향해 달린다." 브레츠키는 하키가 좋아서 시작했고 완전히 빠져들었고 그래서 늘 집중했습니다. 그렇게 집중하다 보니 퍽의 진행 패턴이 보였고 그래서 다른 선수들보다 한 발 먼저 달려갔다. 남다른 감을 익히는 방법은 결국 세 가지 좋아하고 빠져들고 항상 집중하는 겁니다. 우리도 지금의 상황에만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 다가올 흐름을 읽고 움직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미래를 예측하고 먼저 행동하는 것이 성공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2025. 7. 1.
바로 잡자... 그것이 그대와 나 인생 그 자체입니다. 오늘 하루, 이번 한 주, 지난 한 달을 돌아보며 후회하거나 아쉬워 할 때가 있습니다. 너무 많이 놀았다. 아 너무 게을렀네. 무분별했다. 불규칙한 생활을 했다. 짜증을 많이 냈네. 과로했어. 여유가 없었지. 좌우지간 정신 차리고 제자리로 돌아가자. 이제는 내 페이스를 찾자. 그런데 철학자 시몬네드 보부아르는 말했죠. "매 순간 균형을 잃고 다시 정상을 회복하려는 불안정한 상태. 그것이 삶이다." 바로 잡자. 똑바로 가자 해놓고 또 흔들리고 후회하고 자악한다. 그것이 그대와 나 인생 그 자체입니다. 완벽한 균형을 찾아 헤매기보다는 흔들림 속에서 자신만의 리듬을 찾는 것. 그것이 진정한 삶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2025. 6. 30.
주말이 평안한 건 덜 보고 덜 들어도 되기 때문 주말에는 마음이 푸근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 단순히 출근을 안 하고 쉬기 때문일까요? 연암 박지원의 글이 있습니다. "사람의 두려움은 눈과 귀에서 오는 것이구나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이 자세하면 할수록 사람들의 병은 깊어지는구나. 마음을 그윽하게 갖는다면 눈과 귀가 피해를 주지 않겠구나." 잠을 많이 자고 일을 안 하거나 덜 하고 이유는 그것만이 아니었습니다. 주말이 평안한 건 덜 보고 덜 들어도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의도적으로 청력과 시력을 낮춰 보세요. 세상의 소음과 정보에서 잠시 벗어나면 더욱 깊은 평온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2025. 6. 28.
솜씨뿐 만 아니라 마음 가짐이 다르니까 달인 기계보다 인쇄를 빨리 하는 사람 타이어를 원하는 곳에 정확하게 굴리는 사람 TV에 나오는 이른바 생활의 달인들이죠. 보통 사람은 상상도 못 할 속도와 정확성을 보고 있으면 박수가 절로 나오게 되는데요. 그런데 이 묘기에 가까운 동작과 집중력도 참 대단하지만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굉장히 재미있어한다는 것. 생활의 달인에게 우러나오는 존경의 포인트는 바로 여기입니다. 나의 일을 시시하게 여기지 않고 같은 일도 계속 다르게 해보려 한다. 솜씨뿐만 아니라 마음 가짐이 다르니까 달인인 거죠. 일에 대한 태도가 단순한 기술보다 더 중요한 요소입니다. 자신의 일에 몰입하고 즐기는 것이 결국 삶을 특별하게 만드는 힘이 아닐까요?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2025. 6. 27.
다른 이유를 하나 쯤 더 품기 졸려도 일어나고, 화나도 참고, 힘들어도 꾸역꾸역 일하는 이유는 먹고살기 위해서죠. 그런데 좀 크게 된 사람들은 종종 먹고사는 것 말고 다른 이유를 하나쯤 더 품기도 하는데요. "나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기 위해 그림을 그린다." "사람들은 그림을 통해 미처 몰랐던 부분을 알 수 있다." "그러기 위해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빈센트 반 고흐의 고백이죠.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거나 뭔가 알려주고 싶거나 먹고살기 위해서가 제일 중요하겠지만, 그것 말고 이렇게 하나만 더 있으면 금상첨화일 겁니다. 삶의 목적이 단순한 생계를 넘어, 누군가에게 의미를 주는 것이라면 더욱 가치 있는 인생이 되지 않을까요?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2025. 6. 26.
분노하고 몸부림치는 와중에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열중했다 물리학자 아이작 뉴턴은 태어나기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3살 때 재혼을 해서 떠났습니다. 외할머니 손에서 자란 뉴턴 그런 환경을 원망하지 않고 순하게 자랐느냐 전혀 그렇지 않았죠. "의붓아버지와 엄마가 사는 집에 불을 지른다고 협박했다." "누군가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훗날 뉴턴이 썼던 글인데요. 환경을 원망하지 않고 훌륭한 사람이 됐다가 아니라 분노하고 몸부림치는 와중에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열중했다가 맞고 뉴턴의 경우는 그것이 과학이었던 겁니다. 삶이 힘들어도 자신이 몰입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뉴턴처럼 열정이 방향을 결정할 수도 있으니까요.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2025. 6. 25.
마음을 디자인하다. 시력을 잃은 디자이너의 진짜 감각 에릭 브런 생글러드라는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이 사람은 원래 CF 감독이었는데 30살에 병을 앓고 시력을 잃었죠. 앞을 볼 수 없는 사람이 어떻게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성공을 했을까? 생글러드는 고객의 말을 성의 있게 들었습니다. 손님들이 머릿속에 그려놓은 예쁜 집의 모습을 그 설명대로 똑같이 상상하며 그들의 소망대로 만지고, 깎아가며 정확하고 정성스럽게 집을 지어준 거죠. 그 어떤 잘난 척도, 비웃음도 없이 그저 상대의 욕구를 존중해 주는 것이 바로 그의 성공 비결이었습니다. "진심 어린 경청과 존중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세상을 아름답게 바꿀 수 있는 힘입니다."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2025. 6. 24.
이것만 있으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있나요? 성실한 나무꾼이 있었습니다. 한 평생 나무를 패고 날라 마침내 작은 오두막집 하나를 장만했는데요. 어느 날 외출을 하고 돌아와 보니 집이 불에 타고 있었죠. 순식간에 폭삭 주저앉은 오두막. 하지만 나무꾼은 그 안에서 뭔가를 열심히 찾았는데요. 잠시 후 밝은 얼굴로 "찾았다! 찾았어!" 신나게 외치는 나뭇꾼. 그 나뭇꾼이 들고 있던 건 값비싼 보물이 아니라 도끼날이었습니다. "이것만 있으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며" 좌절하지 않은 나무꾼 여러분도 이것만 있으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있나요? 우리도 인생에서 무엇을 잃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 무엇을 가지고 있을까요? 가진 것을 소중히 여기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는 마음이 진정한 재산이 아닐까요? 출처:MBC 캠페인.. 2025. 6. 24.
삶에 대한 애정이 꿈틀대는 장면 한 둘은 만들고 간직해야 합니다. 영화의 짜릿한 부분이 하나만 확실하게 있으면 그 힘으로 끝까지 작품을 끌고 나가죠. 인생도 비슷합니다. 자살을 시도하고 퇴학을 당하고 사랑했던 아내와 사별한 헤르만 헤스에게도 그런 순간이 있었습니다. "10살 때 아침에 눈을 떴는데 높은 창 저편에 기다란 지붕 너머로 푸른 하늘이 보였다." 어제의 나도 잊어버리고, 내일의 나도 잊어버린 채 오로지 행복에만 둘러싸이는 기분이었다. 떠올리기만 하면 웃음이 나고 삶에 대한 애정이 꿈틀대는 장면 한 둘은 만들고 간직해야 합니다. 우리 삶에도 이런 기억할 순간들이 필요합니다. 작은 행복의 순간을 찾고, 간직하는 것이 인생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2025. 6. 23.
왜 사랑받지 못할까가 아니라 왜 사랑하지 못할까? "사랑하는 것이 사랑받는 것보다 행복하다." 정말 그럴까 싶지만 곰곰이 생각하면 맞는 얘기입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아침에 눈 뜰 때부터 신이 나지만, 싫은 사람에게 애정 공세를 받으면 아주 고역입니다. 그래도 누군가에게 사랑 받으면 기분 좋지 않냐고요. 글쎄요. 그것도 내가 그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호감이 있는 경우, 적어도 싫지 않은 사람이 좋아해줬을 때 얘기죠. 그러니까 결국 내가 좋아하고 내가 사랑해야 행복한 거죠. 왜 사랑받지 못할까가 아니라 왜 사랑하지 못할까 초점은 여기에 맞춰져야 합니다. 진정한 행복은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주는 데서 비롯됩니다. 사랑은 능동적인 감정이며, 내 마음이 움직일 때 더 깊은 만족과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출처:MBC 캠페.. 2025. 6. 21.
그 아무렇지 않다는 것이 슬픔입니다. 철학자 키에르케고르가 이런 글을 쓴 적이 있죠. "자기 자신을 잃는다는 엄청난 위험이 세상에선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행해지고 있다. 인간에게 있어 이것만큼 조용하게 진행되는 상실이 없다." 돈 몇 푼이나 아주 작은 것 하나를 잃어도 금세 정신을 차리면서 말이다. 우리도 가끔 중얼거립니다. "나도 많이 변한 것 같아. 예전엔 이렇지 않았는데" 좋은 성격, 밝은 얼굴, 온화한 말투만 잃은 건 아닙니다. 소중히 여기던 것을 바꾸거나 잊어버리고도 아무렇지도 않다. 그 아무렇지 않다는 것이 슬픔입니다. 자신을 잃지 않는다는 것은 단순한 기억이 아니라, 자기 본질을 지키는 과정입니다. 우리는 매일 변화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변화 속에서도 자신의 핵심을 잃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출처.. 2025. 6. 20.
소설가 발자크의 이야기 소설가 발자크의 아버지는 아들이 법률가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타협을 했죠. "몇 년 동안 소설을 써서 소설가로 이름이 나지 않으면 다시 법대 공부를 한다." 하지만 발자크는 약속한 기한 내에 이름을 날리지 못했고 그렇다고 법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어서 아버지는 모든 재정 지원을 끊어버립니다. 그제야 발자크는 사정이 정말 급박해졌습니다. "그때 나에겐 12만 5천 프랑의 빛과 펜밖에 없었다." 그 빚을 갚기 위해 하루 14시간씩 글을 쓰기 발자크는 그렇게 세계적인 작가가 됐습니다. 절박한 상황이 때때로 최고의 동기가 되기도 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순한 재능이 아니라, 끝없는 노력과 몰입입니다.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2025. 6. 19.
비교하지 마라, 평가하지 마라 : 구도자 이야기 인도의 어느 구도자가 바늘로 천을 깁고 있었습니다.누군가 말했죠. "누더기 옷이나 만들고 있을 게 아니라 다른 구도자들처럼 진리를 설파해야 할 게 아닌가."그러자 천을 깁던 구도자가 말합니다. "큰 사람과 비교해 작은 사람을 무시하지 말라.바늘로 할 수 있는 일을 큰 칼로는 할 수 없네. "그 옆에 또 다른 구도자는 머리카락이 엄청나게 길었습니다. 누군가 또 물었죠. 무겁지 않습니까? 장발의 구도자가 답합니다."본래 자기 것은 무겁지 않다네 자기 게 아닌 걸 들고 다닐 때 무거운 법이지." 이처럼 삶의 철학은 단순한 행동 속에서 드러납니다. 작은 것의 가치는 무시할 수 없으며, 자신에게 맞는 길을 가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선택일지도 모릅니다.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2025. 6. 18.
그렇게 인생은 안타깝게 재밌습니다. 시인 박남준의 문장 중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내 안에 들어와 나를 들끓게 하였던 것들, 끝없는 벼랑으로 내몰고 갔던 것들, 신성과 욕망과 내달림과 쓰러짐과 그리움의 불면 등" 근데 나이가 들면 나를 들끓게 하는 게 별로 없죠. 끝없는 벼랑으로 내몰고 갔던 것도, 잠 못 이룰 정도로 그리운 것도 아득할 뿐입니다. 반대로 어린이날, 젊은 날, 부디 이 아슬아슬하고 울퉁불퉁한 날들이 빨리 평온해지길 기다리곤 했죠. 시간이 지나며 감정이 잔잔해지는 것처럼, 삶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변화를 경험합니다. 각자의 인생은 굴곡이 많고, 때로는 격렬했지만 결국에는 평온한 상태를 향해 가는 과정이죠 서로에게 없는 걸 바라보며 웃다가 울다가 그렇게 인생은 안타깝게 재밌습니다. 출처:MBC 캠페인 .. 2025. 6. 17.
흔치 않은 능력과 특이한 개성. 그래야 살아남습니다. 동작이 느려서 이름도 나무늘보인 이 동물은 과연 얼마나 느린 걸까? 평소 10센티미터를 움직이는 데 30초 전 속력으로 움직여도 1분에 4미터, 급한 일 없을 때는 보통 1시간에 4.5미터를 이동한다고 합니다. 약육강식의 정글에서 이 나무늘보가 살 수 있는 비결은 이렇게 움직임이 거의 없어 눈에 띄지 않는다는 건데요. 생각해 보면 이렇게 느리게 움직이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없는 능력이자 굉장히 차별화된 개성이죠. 흔치 않은 능력과 특이한 개성. 그래야 살아남습니다. 출처:MBC 캠페인 꿈의 지도. 2025. 6. 16.